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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패션쇼.

by 그레이스 ~ 2016. 2. 6.

패션쇼를 보실래요?

뭐...우유를 먹다가 흘리거나 기저귀를 갈다가 잘못하거나,하루에도 두세번 갈아입는 경우도 있지만,

패션쇼에 등장하는 옷이 전부 하루에 입은 옷은 아니에요.

 

모자도 쓰고 꽃무늬로 차려입었어요.

 

 

 

 

우리는 대화를 하는중이랍니다.

윤호가 주먹을 쥔 건 무엇을 설명하는 걸까요?

 

 

 

쌍둥이유모차를 타고, 거실을 드라이브중...침대에 있던 모빌을 유모차에 달아줬어요.

 

 

 

하루에 한두번 운동시간도 있어요.

스트레칭도 하고,팔 다리 맛사지도 하고,이렇게 목힘 기르기 훈련도 시키네요.

힘들어죽겠어요.

(유라의 머리카락이 많아졌네.)

 

 

패션쇼를 하느라 모자까지 썼답니다.

 

 

 

모자와 신발과 엉덩이 무늬가 셋트인 게 보이시나요?

이런 게 패션의 완성이에요.

 

 

 

짜증나서 이젠 그만할래요~

 

 

 

윤호는 엄마를 사랑하구요~

 

 

 

유라는 아빠를 사랑해요.

 

 

레이스가 달린 우아한 드레스를 입었답니다.

예쁘죠?

 

 

 

 

 

분홍 스트라이프에 모자까지.

 

 

 

이번에는 별과 천사가 그려진 옷이네요.

 

 

 

아빠가 일본에서 사다주신 원피스를 입었어요.

깔맞춤으로 삭스도 신었고요.

걸음마를 할 때 입어야 이쁜데,누워있어서 스타일이 안나오네요.

 

 

 

야구를 배워볼까~ 하고,옷부터 먼저 장만했어요.

빨간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만,씨름선수처럼 나와서 생략했어요.

엄마가 과체중 걱정을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바운스에 눕혀놓고,발가락만 움직이는 건 아빠발이겠죠?

 

 

 

갈 곳이 없어서,집안에서 하얀 방한복으로 멋을 부려봅니다.

 

 

 

목욕하러 가기전에는 요렇게 홀라당 벗고 모포 하나 두르고 욕실로 갑니다.

목욕은 좋아하는데,옷 벗기는 건 싫더라구요.

 

 

 

  • 새침떼기2016.02.06 14:01 신고

    그레이스님은 동화 작가 하셔도 되겠어요
    사진의 보충 설명이 손주들을 더 귀엽고 예쁘게
    만들고 있어요~ㅎ
    글을 포근하고 재밌게 잘 쓰세요
    나날이
    건강하고 예쁘게 커가는 손주들의
    모습에서 행복과 기쁨 넘치시기 바랍니다

    • 수정/삭제
      그레이스2016.02.06 14:36
      어제밤에 도착한 사진들이에요.
      며칠간 찍은 게 한꺼번에 와서 이번에는 사진이 좀 많지요?
      사진을 보면서 그당시 장면들을 상상해 봅니다.
      나중에 스토리북을 만들어 줄까요?
  • 달진맘2016.02.06 20:41 신고

    사진을 보니 첫아이가 태여나면 지인들 선물도 그렇고 물건을 사도 애들 것만 보여 많은 옷들이 있던 기억이 납니다.
    성장도 빨라서 미쳐 못입히고 남준옷도 많았구요
    애기들 옷은 앙증맞고 디자인이 이쁜것은 사고 싶드라구요
    할머님 두아드님 댁에서 손주들 사진 받으시는 즐거움이 크시네요

    답글
    • 그레이스2016.02.06 22:48

      선물 받은게 많아서 새옷은 몇벌만 샀다고 해요.
      며느리가 아기를 늦게 낳아서,친구들 친한 지인들에게 옷 받을 곳이 많다고 합니다.
      3~4세 옷도 많이 얻어놨어요.
      지금 입는 옷들은 깨끗이 세탁해서 또 다른집으로 가겠지요.

      같은 도시에 사는 게 아니어서, 자주 볼 수도없고... 사진으로 자라는 모습을 볼 수있어서 다행이에요.
      남편과 아이들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 여름하늘2016.02.07 21:15 신고

    두번째 사진 정말 멋져요
    쌍둥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네요
    어머나 어쩜- 하면서 들여다 보았어요
    윤호가 오빠인가요?
    "유라야 오빠만 믿어" "응 오빠- 아이 좋아라 " 하는것 같아요
    유라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아기들이 이젠 얼굴모습이 뚜렷이 나타나네요
    잠만 자고 있던 아기들이 눈을 뜨고 노는 모습을 보니
    아 정말 신기하담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6.02.08 08:39

      나도 그 사진이 제일 맘에 들어요.
      예정일보다 한달 먼저 태어나서, 병원에서 살찌우는 분유를 먹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키도 몸무게도 평균수치를 넘어서, 더 찔까봐 조심해야 되겠어요.
      잘먹고 잘자고 무럭무럭 크네요.
      요즘은 낮잠도 오래 자지않고 오래도록 논다고 합디다.
      그래서 7시만 넘으면 골아떨어지는 듯이 잠에 빠져서 한밤중에 깬다고,수면교육을 시작해야겠다고 하네요.
      11시부터 5~6시간을 푹~ 자면 가장 이상적인 잠버릇을 되겠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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