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아침의 명훈이와 90일 된 윤호의 비슷한 포즈.
이제는 아빠 다리에 걸터앉아 우유를 먹을만큼 허리에 힘이 생겼네요.
혀를 약간 내밀고,무엇을 볼까요?
유라를 보고 순간, 내가 착각을 했나~ 싶어 다시 봅니다.
머리와 이마의 경계선이 연필로 그린 듯이...
아래의 사진에는 더 선명하게 스케치용 연필로 선을 그은 듯 하네요.
참 신기합니다.
곧 무성한 머리카락을 보겠네요.
오늘은 유라가 실험 대상이 되었군요.
팔의 움직임과 모빌의 흔들림이 연관이 있다는 걸 알았을까요?
뭐라고 하는지...옹알이를 하는 듯...
표정도 사랑스러운 유라.
3개월 즈음에 많이 하는 두 다리 들기 운동.
이젠 가볍게 합니다.
며느리가 보내준 사진들을,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에 저장을 해놓고,
저녁을 먹고는 바로 블로그에 올립니다.
호텔에서 운동을 하면서,반신욕을 하면서,머리속에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불안한 어느 학생에게
고등학교 3년이 대학을 가기위한 준비과정이 아니라고,
여고시절... 그 나이에 어울리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줄려고 내용을 생각중이었는데,
할머니에게는,
손자손녀가 우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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