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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간헐적 단식을 하기로 해놓고...(일요일 식사.)

by 그레이스 ~ 2016. 6. 26.

 

 

일주일에 6일은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고,

휴일에는 하루동안, 한끼 식사만 하는 간헐적 단식을 하기로 했는데,첫날부터 말짱 헛일이 되었다.

아침식사는 친구가 준 나물반찬으로 비빔밥을 해먹었고,

점심에는 남편이 만들어 준 초밥으로 배가 불러버렸다.

7월 10일까지,서서히  1.5킬로 줄이기로 한 결심은 어디 갔을까?

 

 

 

오른쪽의 밥이 적게 들어간 초밥은 내꺼고,왼쪽의 좀 통통한 초밥은 남편 꺼.

소금 식초 설탕을 건조시켜 분말로 제품되어 나오는 것을 사서 쓴다.

된장국도 지난달 일본에서 사온 일회용 제품으로 끓였고.

 

 

친구가 준 나물들.

 

 

무청 시래기는 가을에 많이 사서 말리지 않고 그대로 삶아 한번 먹을만큼씩 담아 냉동 시켜 둔 거란다.

그렇게 두면, 오래 두고 먹어도 부드러운 그대로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껍질을 일일이 벗겨서 정말 맛있고 부드러운 무청 시래기나물이다.

 

아침에 배부르게 먹어서 점심은 안먹어도 될텐데,

간밤에 잡아온 싱싱한 생선으로 초밥을 만들어 준다고 하니,어찌 싫다고 하겠나~

배가 너무 불러서 운동이고,반신욕이고, 다~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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