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6일은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고,
휴일에는 하루동안, 한끼 식사만 하는 간헐적 단식을 하기로 했는데,첫날부터 말짱 헛일이 되었다.
아침식사는 친구가 준 나물반찬으로 비빔밥을 해먹었고,
점심에는 남편이 만들어 준 초밥으로 배가 불러버렸다.
7월 10일까지,서서히 1.5킬로 줄이기로 한 결심은 어디 갔을까?
오른쪽의 밥이 적게 들어간 초밥은 내꺼고,왼쪽의 좀 통통한 초밥은 남편 꺼.
소금 식초 설탕을 건조시켜 분말로 제품되어 나오는 것을 사서 쓴다.
된장국도 지난달 일본에서 사온 일회용 제품으로 끓였고.
친구가 준 나물들.
무청 시래기는 가을에 많이 사서 말리지 않고 그대로 삶아 한번 먹을만큼씩 담아 냉동 시켜 둔 거란다.
그렇게 두면, 오래 두고 먹어도 부드러운 그대로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껍질을 일일이 벗겨서 정말 맛있고 부드러운 무청 시래기나물이다.
아침에 배부르게 먹어서 점심은 안먹어도 될텐데,
간밤에 잡아온 싱싱한 생선으로 초밥을 만들어 준다고 하니,어찌 싫다고 하겠나~
배가 너무 불러서 운동이고,반신욕이고, 다~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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