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 사진중에서 유라 것만 뽑아서 블로그에 올린다.
만 10개월 지나고 11개월이 시작되는 유라.
가디건까지 입은 걸 보니 외출준비중이구나.
이게 뭐지~?
궁금한 건 뭐든지 입에 넣어봐야지.
머리핀도 원피스도 달라졌네요.
역시나 외출준비하고 기다리는 중이예요.
이유식 먹는 중이에요~
궁금한 건 다 입에 넣어봐야 한다니까요~(에구~~~ 강아지가 침 범벅이 되겠네)
어머나~왠일이니!!! 윤호는 시계를 찾구나~
번호도 있고,음악도 나오는 휴대폰을 하나씩 들고 있습니다요~
비오는 날의 외출.
추가,
임신 4개월이 되었을 때 배속의 아기 성별을 알고,
며느리가 깜짝 이벤트로 케잌을 두개 각각 위에 태명을 써서 만들어, 부산에 오는 아들이 들고왔었다.
아들인지 딸인지 케잌을 잘라보고 아시라고~
한조각 잘라보니,하나는 푸른색 카스테라 하나는 분홍색 카스테라 였는데,
나는 그걸 보고도 성별을 나타내는 건지, 전혀 눈치를 못채서
태아 성별은 알 수있냐고 또 물었다는...
그때 케잌에 적혀있던 태명 모리와 마루.
글자 부분만 잘라서 랲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뒀었다.
댓글을 읽고 생각이 나서 추가로 사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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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6.10.06 10:15
다음달에 돌이 됩니다.
아기를 키우는 부모는 세월이 참 더디게 간다고 생각 되겠지만,
벌써 첫돌이네요.
저는 아기들 보면 앞서가는 버릇이 있어서,
걸어다니는 걸 상상하고,
(신발 신고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눈에 선~ 해요)
어린이집 보내는 거 상상하고,
재롱잔치 상상하고... 혼자서 즐거워합니다.
직장 다니는 부모라서,
토요일 일요일에만 아기들 데리고 외출하니까,
사진을 보면,꼬까옷 입혀서 유모차 타고 나가는 모습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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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너무 예쁜 공주님이예요
답글
쌍둥이 임신이라며 케익 두개 앞에 놓고 두분이서
박수를 치며 좋아하시던 사진이 문득 떠오르네요
그런데 벌써 돌이 다가오는군요-
그레이스2016.10.07 08:15
유라가 점점 인물이 나아지는 게 보여요~^^
며느리가 만든 각각 태명이 적혀있던 케잌 두개
하얀크림을 벗겨내면 하나는 속이 파란색이고 하나는 속이 분홍색이었어요.
그게 아들과 딸을 상징하는 색이었는데,나는 그걸 눈치 못채고,
그런데,이제는 아들인지 딸인지 알 수있니? 라고 물었으니....
엄마의 물음에,
황당한 표정을 짓던 큰아들의 얼굴이 생각납니다.
지금 그걸 알려주는 서프라이즈 행사인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냐고~?
그제서야 말아듣고,웃음이 터졌었지요.
케잌에 썼던 태명만 잘라서 랲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둔 걸 지금 꺼내서 사진을 찍었어요.
(추가로 사진을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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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귀여운 아가들,,
답글
여자인지 남자인지 아가들은 구분이 참 어렵지만
역시 유라는 여성스럽네요,
카메라를 쳐다보면 예쁘게 웃는 모습.
원피스와 머리핀,,,,손목시계.
다양한 소품들이 재밌네요,-
그레이스2016.10.08 11:02
유라를 그냥 데리고 나가면 남자아기로 볼까봐, 머리띠,리본,머리핀으로 표시를 하는거에요.
실물을 보면,윤호가 훨씬 희고 유라보다 잘생겼으니까
지나가는 사람들이 윤호에게 한마디씩 한다면서,유라 옷차림에 더 신경을 쓰는 모양이고요.
머리에 두건을 씌우고 모자를 씌우고,시계를 찬 모습은 100% 외할머니 솜씨라고 짐작이 됩니다.
가까운 곳에 사시니까 자주 오셔서 낮에 유모차에 태워서 산책을 시킨다고 했어요.
외할머니의 패션감각으로,
앞으로는 더 예쁘게 입혀서 데리고 나갈 것 같아요.
걷게되면,신발도 모자도 더 다양해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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