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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첫돌잔치.

by 그레이스 ~ 2016. 11. 21.

일요일 낮 12시로 예약을 했는데,그 전에 아기들 사진 찍는다고 일찍 오라고 해서,

9시 반에 집에서 출발했다.

그러니까,10시부터는

평상복 차림,양복과 드레스 차림으로,건물밖으로 나가서 예쁜 단풍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고,

다시 들어와서 한복으로 갈아입고 또 촬영하고...

무려 3시간을 동영상 촬영과 사진을 찍었는데,

다행히 윤호와 유라가 칭얼거리지 않아서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오후 1시가 되어서,

케잌에 촛불을 켜서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돌잔치가 시작되었다. 

 

 

 

 

 

 

 

돌잡이는 유라가 먼저 했는데,첫번째는 골프공을 잡았고,두번째는 비행기를 잡았다.

프로 골프선수가 되어 여행을 많이 하겠다고 해석을 하네.

 

 

 

 

 

 

윤호는 첫번째는 망서리는 것도 없이 돈을 집었고,

 

 

                                 두번째는 청진기를 잡았다.

돈을 많이 벌어서 종합병원을 가진 이사장이 되라고 덕담을 하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사진사가 시키는대로 아기를 들고 안고 뛰기까지~ 3시간을 해내더니,

아빠는 지쳤는지 표정이 기운없어 보인다.

두건을 쓰고,두루마기에 비단신까지 갖춘 윤호( 발의 볼이 넓어서 맞는 신발이 없어 특별 주문을 했다)

 

 

유라는 조바위를 쓰고 의외로 잘 있어서 칭찬을 많이 받았다. 

아기들은 잠시도 안 있으려고 해서,사진찍을 때 애를 먹는다고 사진사가 말하더라.

때때옷 한복이 아주 잘 어울리는 유라.

 

 

 

 

 

 

 

 

 

 

 

 

양가의 직계가족만 참석하기로 했는데,

마침 한국 방문을 하신, 며느리의 숙부 숙모님께서 참석하고 싶다고 하셔서,

서울에 계신 숙부숙모님도 함께 참석하셔서, 더 풍성한 파티가 되었다.

 

 

 

 

 

 

 

 

도착해서 옷 갈아입기 전 대기실에서.

 

 

 

 

 

 

  • 달진맘2016.11.21 20:38 신고

    아구
    축하드립니다.
    아기키우스느라 고생을 하셨지만 잘자라 주었네요
    덕담 처럼 꼭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6.11.22 07:15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일년이 되었구나~ 하고,감격스러운 기분이 됩디다.
      결혼해서 4년만에 태어났으니.
      친척들 모두 기뻐하고 덕담을 많이 해줬어요.

      답글을 쓰는 중에 유라가 깨어나서 잠시 중단하고 가서 유라를 안고 거실로 나와
      분유를 준비하는 중에 며느리가 나왔어요.
      밤중에 윤호가 깨서 울고 칭얼거리느라 유모가 잠을 설쳐서 윤호랑 유모랑 좀 더 잘 수있도록
      유라는 거실에서 놉니다.

  • 여름하늘2016.11.21 22:02 신고

    축하드려요~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예쁜 손주들의 할머니되심을 축하드려요

    답글
    • 그레이스2016.11.22 07:46

      고마워요~
      색깔고운 한복을 입혀놓으니,꼭 인형 같았어요.
      몇시간을 울고지도 않고 순둥이로 잘 놀다가,
      밥을 먹을 때는 둘 다 잠이 들어서 어른들이 편했어요.

  • 키미2016.11.22 07:51 신고

    벌써 돌이라니...정말 아기들은 무럭무럭 자라네요.
    윤호와 유라의 모습이 정말 의젓합니다.
    쌍둥이인데도 취향이 확실히 다른 듯.ㅎㅎ
    멋집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6.11.22 12:55

      성격이 어쩜 그리도 다른지요
      윤호는 두려움이 없어서 과격한 동작도 좋아하고
      스릴을 즐기는데
      유라는 무서워서 피하고 겁이 많아요
      지금 둘 다 낮잠을 자느라 조용합니다

  • 河슬라2016.11.22 09:31 신고

    깜찍한 윤호와 유라..
    아가들의 인상에서 '순둥이'로 느껴지네요.
    엄마 아빠의 인상에서도 '선함'이 풍겨요.

    축하드립니다.
    아들과 딸 한꺼번에 얻었으니 걱정이 없겠어요.
    잘 키울 능력들도 풍부함또한 갖추었으니...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기만을...

    답글
    • 그레이스2016.11.22 13:04

      둘 다 순둥이여서 수월하게 키웠는데
      지금 문제가 생겨 윤호가 불안증세가 약간 있어요
      조리원에서 집으로 오는날 부터
      아기들 돌봐준 유모가 2주전에 바뀌었어요
      거의 11개월이 되었으니
      윤호에게 상실감이 큰 모양입니다
      그사람이 윤호를 편애할 정도로 예뻐했거던요
      다행히 며칠전부터 안정되고 있어요
      그 문제에 대해서
      그리고 대처방법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 루제르나2016.11.22 17:14 신고

    축하드립니다.
    임신이 힘들어 애태우던 지난날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저 아이들이 벌써 돌을 맞았네요.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커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지켜보니 부모도 조부모님도 남다른 마음이셧을것 같아요.

    답글
    • 그레이스2016.11.22 20:08

      고마워~
      혜숙이는 10년전의 명훈이를 아니까,감회가 더 새롭네.
      아가씨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던 일도 생각나고...
      결혼이 늦어진다고 속끓였던 일도,옛날이구나.

      자주 오는 게 아니어서 아기들 모습에 벌써 이런 행동도 하는구나~ 놀랍고,신기하다.
      예쁜짓~~~ 그러면,두 눈을 꼭 감고,
      안돼요~~~ 그러면,도리도리를 몇번 하고,
      먹이기도 전에 빨리 달라고, 아~ 아~ 하면서 입을 벌리고,
      기여버서~ 기여버서~ 어쩔줄 모르겠다.

      명훈이 부부가 3박 4일 인도에 갈 일이 생겨서, 내가 주말까지 있기로 했다.
      그동안 아기들과 정이 많이 들겠네.

  • 하야니2016.11.23 00:04 신고

    에구
    축하 드립니다
    벌써 돐이 되었네요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할머니 사랑도 참 크시고여

    답글
    • 그레이스2016.11.23 09:54

      하야니님~
      고마워요.
      그리고,많이 반가워요~^^
      하야니님 블로그에 가서 망설이다가 댓글을 안쓰고 나온 게 몇번이나 되는지...
      너무 오랫만이어서,그랬어요.

      나중에 아기들 낮잠 자는 시간에 놀러 갈게요.

  • christine2016.11.26 00:08 신고

    축하드립니당~~ 하나도 아니고 둘이라 가족분들이 느끼신 뿌듯함도 두배이상이였긌네용~~
    늘 건강하공 좋은환경속에서 반듯하고 또 부모처럼 똑소리나는 훌륭한 아이들로 자라길 기원합니당^^

    답글
  • 배미경2016.12.21 10:31 신고

    축하드려요~~ 늦은 축하를 드리네요
    건강하고 바르고 행복을 아는 아이로 성장하길 빕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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