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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가사일에 보탬이 되어보려고...

by 그레이스 ~ 2017. 4. 23.

저녁에 잠잘 시간이 넘었다는데,

배달 되어 온 식품들을 정리하는 엄마옆에서 냉장고 점검을 하다가,

박스속의 물품을 꺼내다가,

마지막으로는 다용도실 속 가스렌지와 세탁기의 버턴을 이것저것 누르며,

난리 났다.

아들이 동영상을 보내면서,

가사일에 보탬이 되어보려고... 라는 태그를 붙여놨다.

 

 

두번째 동영상 마지막에 윤호가 문열고 들어 간 곳이 다용도실이다.

다용도실에는 가스렌지와 김치냉장고 세탁기가 있다.

부엌에서 조리하기에는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이나 빨래를 삶을 때는 여기서 한다.

 

 

마지막 동영상은 외삼촌에게 음료수 두병을 받아서 아빠 갖다주는 딸.

 

 

  • 키미2017.04.23 21:30 신고

    ㅎㅎㅎ 정말 귀엽네요.
    호기심이 발동을 해서 전부 눌러보고..
    윤호는 뭐라고 뭐라고 의사표실 하네요. ㅎㅎ 진짜 귀여워요.

    답글
    • 그레이스2017.04.24 07:07

      온갖 것 다 참견하고픈 모습을 보고, 귀엽고 재미있어서 웃음이 나왔어요.
      윤호가 곧 말문이 터일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서
      유라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을 다른 아이가 와서 뺏어갔는데,
      그걸 윤호가 보더니,
      그 아이에게 가서 뭐라고 하고는 다시 뺏어와서 유라에게 주더랍니다.
      유라껀데 왜 가져갔냐고 따지는 듯이요.
      외할머니께서 그 모습을 보셨다고 합디다.

      • 수정/삭제
        달진맘2017.04.24 00:14 신고

        한참궁금한거 많을 시절입니다
        문열고꺼내구 두둘겨보구
        내혈육 저질은 신기스럽기만 하지요

        답글
        • 그레이스2017.04.24 07:16

          여기저기 다니면서 저지레를 하니까,
          어른이 잠시도 눈을 땔수가 없는 시기지요.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는 유모가 자기집에 가는 날이어서,
          온전히 아들가족만 있는 날이에요.
          아기들이 저지레를 하고 다녀도 말리지않고 동영상 찍으면서 따라다니네요.

  • christine2017.04.25 08:15 신고

    ㅋㅋㅋ 상당히 가사일에 협조적이네용~ 울딸도 지 장남감보담 부엌용품과 세탁물을 무쟈게 좋아했는데 ㅎㅎ 인쟈는 지빨래 내가 널면 난리칩니당~ 본인빨대는 반드시 본인옷걸기에 꽂아 지가 널어야합니당~ ㅋㅋㅋ 어젠 머리자르러갔다가 첨으로 미용실의자에 누어 머리를 감겨보았네용~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17.04.25 09:20

      점점 감당하기 힘들어질 듯~
      어른들 정신을 빼 놓는 일이 수시로 생기겠지요.

      30개월쯤 되면 자기 소유물에 대해 딱부러지게 주장할 때이지요~ㅎㅎ

  • 여름하늘2017.04.25 08:42 신고

    동영상이 지난번에는 해당국에서 안보인다고 하더니
    이번엔 잘 보이네요
    아기들이 너무 귀여워요~
    어쩜 좋아요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17.04.25 09:23

      동영상 마다 귀여워서 웃음이 나옵니다.
      나들이 가서는 엄마가 잡으러 가는 시늉을 하니 제법 빠르게 달아납디다.
      잡으러 오나 안오나, 밀당도 할 줄 알고요.

  • 하늘정원2017.05.05 00:35 신고

    점검 나왔습니다
    ㅎㅎㅎㅎㅎ

    답글
    • 그레이스2017.05.05 06:44

      정말,이곳저곳 다니면서 점검하는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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