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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들

출산 임박.

by 그레이스 ~ 2017. 6. 10.

지난 6월 3일에,

수지성당에서 한달에 한 번 임산부를 위한 미사가 있는데,

이번달에는 오늘이어서 성당에 왔습니다.라는 문자와 사진이 왔었다.

6월 3일은 며느리의 생일이기도 하다.

더욱 뜻깊은 날이 되었겠다고 축하 전화를 했었다.

 

 

 

엊그제,정기검진이 있는 날에,

정상이고 상태가 좋다면서 내진을 하면 양수가 터질 수도 있겠다고,

다음주 수요일에는 내진을 해보자고 하셨단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출산준비를 해가지고 병원 갈꺼라고 했다.

나도,연락이 오면 언제라도 서울 갈 수 있다고 하고,

집에 사 둔 미역을 다음 월요일에 우체국택배로 보내겠다고 했다.

화요일 아침에 택배 받으면,먹을 수 있게, 잡채랑... 만들어 보낼려고,재래시장에 다녀왔다. 

곧,신생아 만날 생각에 두근거린다.

 

  • 달진맘2017.06.11 06:13 신고

    산모도 건강하고
    고통덜하게 아가도
    순산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새로운 가족이 탄생을기다리시네요
    축하드립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7.06.11 09:25

      감사합니다,달진맘님~^^
      출산예정일이 아직 남았지만,
      막연한 느낌으로 다음주에 낳을 것 같은 기분이에요.
      하윤이도 하영이도 진통이 오자마자 바로 낳아서,
      이번에도 순산할 겁니다.
      시간을 끌지않고 바로 낳으니까 몸 회복도 빨랐어요.
      애 낳을 때 두번 다 의식을 잃을만큼 난산을 했던 저는 어찌나 부러운지요.

  • 키미2017.06.11 16:57 신고

    아, 드디어 아가가 세상에 나올 날이 다 되었군요.
    산모 건강하게 아기 건강하게, 순산하길 기원합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7.06.11 19:13

      예정일은 6월말인데,산부인과 선생님이 빠르겠다고 하셨대요.
      둘째도 예정일보다 좀 빨랐어요.

      감사합니다 키미님~

  • 여름하늘2017.06.12 15:08 신고

    저도 두근두근 하네요
    어떤 아기의 모습으로 블러그에서 만나게 될지..
    정말 기다려집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기를 기도드려요

    답글
    • 그레이스2017.06.12 20:14

      고맙습니다 여름하늘님~
      설레는 맘으로 손자 볼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에는 바로 옆에 며느리의 언니집도 있고
      또 가까이에 친정부모님이 사시니까,
      갑자기 진통이 오더라도 걱정은 안됩니다.
      둘째 낳을때는 하윤이 때문에 걱정이 많았거던요.
      갑자기 병원에 가게되면 어쩌나 하고요.
      막상 새벽에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가면서 아빠가 하윤이를 데리고 산부인과 가서
      장모님이 오실때까지 기다리다가 아이 맡기고 출근했고.
      저는 첫비행기로 올라가서,외할머니와 교대를 했어요.
      그당시에는 외할머니도 출근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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