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에게는 오늘이 어버이날이지만,
나에게는 더 중요한 날,
작은아들 생일이다.
아침일찍 축하문자를 보낼까~ 하다가,혹시나 자고있는데 깨울까봐
출근시간이 되도록 기다리고 있었더니,
7시 56분에 출근하는 중이라면서 전화가 왔다.
"너는 어버이날이라고 전화했구나~ 나는 니 생일이라서 축하할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했더니,
"두가지 다 예요" 한다.
"낳아주시고 잘 길러주셔서 고맙습니다~" 라는 말도 덧붙여서.
내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나도 대답하고.
운전중이라 길게 통화할 수가 없어서,
오늘도 즐겁게 보내라 하고는 얼른 통화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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