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에는 SBS 영재 발굴단을 꼭 보는데,
이번주에 (7월 5일) 출연한, 영어 소녀 차현서를 보고,
나는 현서의 영어능력에 감탄하는 것보다,
현서가 심각한 분리불안 증세가 있는 것에 더 관심이 쏠렸다.
여덟 살(만 7세)
아이가 엄마가 잠시만 안 보여도 허둥지둥 엄마를 찾고,
이방 저방 찾다가 안 보이면 울기까지 하는 정도이니,
심각한 분리불안증세의 원인을 알아보려고 집안에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아이의 24시간을 지켜보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내용이 나왔다.
젊은 엄마들중에,
만약에 자기 아이가 유아시기를 지났는데도,
(심각한 정도가 아닐지라도) 분리불안증세를 보인다면,
영재 발굴단 7월 5일 영어 영재 차현서 편을 다시 보기로 찾아보기를 바란다.
엄격한 엄마,
사소한 일상에서 지적하고 꾸중을 많이 하는 엄마,
잘못했을 때 무섭게 야단치는 엄마,
셋 중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꼭 그 프로그램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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