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여름이 다 지나고 가을이 되어도 아이스커피를 찾는다.
작년에는 사다놓은 커피가 다 떨어져서 9월 중순에 아이스커피를 살려니까
8월말에 매대에서 다 치워버려서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올해에는 8월말이 되기전에 여섯박스를 사다놨다.
한꺼번에 두봉지씩 하루에 3번 마시니까,하루에 6개가 필요하다.
660개면 100일은 마실 수 있겠다.
나는 가장 더운날도 뜨거운 커피를 마시니까,오로지 남편 몫이다.
올해는 태풍이 없어서
바다 깊은 곳 찬물과 수면의 뜨거운물이 섞이지 않아 계속 수온이 높아,
고기가 안잡힌다고 푸념하시더니,
며칠 전 심하게 바람 불던날,지나가던 태풍의 영향으로 바닷물이 뒤집혔던 모양이다.
하룻만에 수온이 쑥 내려갔다더니,그날 이후로 불어오는 바람이 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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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아침 저녁으로는 바람도 불고 선선하네용~
오늘 교회서본께 가을옷 입으신분들도 간간히 보이더라구용~
남편이 내년부터 인천공항으로 출근을 하게될듯해 연말이나 연초에 이사를 가야할듯하네용지금 안막히면 1시간 20분~
9월에 집앞으로 도로가 연결되어 공항가기가 수월해졌음에도 그래도1시간을 걸릴듯하네용~ㅠㅠ
공사가 시작되면 주6일근무에 7am꺼정 출근해야는데
새벽에 1시간씩 commute하는것도 무리고 톨비도 느무 비싸고해서
오늘 송도 청라 공항신도시 세군데를 쭉 돌아보고왔네용~
분당에온지 4년만에 또 보따리를 싸야할것같습니당~~ ㅎㅎ
답글 -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고추는 다 썩었고, 참깨도 썩었고, 깻잎만 웃자라서 잎이 무성합니다.
답글
온 동네 할머니들이 걱정이 태산입니다.
지금 또 비가 오네요.
채소 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배추가 저번에 보니 한 포기 7천원 넘었어요.
남쪽은 아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윗쪽으로는 비가 너무 많이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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