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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3월 세째 토요일

by 그레이스 ~ 2018. 3. 17.

 

 

운동을 하다가 창밖을 보니,

바다색이 선명하고 깨끗해서 유리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가 한 장 찍었다.

모래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그리고 짙은색 바다, 바다와 이어진 하늘.

멋지다.

 

 

 

운동을 마치고 사우나로 가서,

평소에는 실내 목욕탕에서 반신욕을 하는데,오늘은 바다를 보려고 노천탕으로 나갔다.

얼굴에는 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몸은 뜨거운 물속에 앉아 있으니,

훨씬 오래 반신욕을 즐길 수가 있었다.

세사람의 수다가 시간 가는줄 모르게 만들었네.

 

키미2018.03.18 08:02 신고

와우~~!! 정말 멋진 바다네요.
청명하게 빛나는 바다가 참 좋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8.03.18 10:44
    짙고 푸른 바다와 파아란 하늘...
    한참을 보고있으면 마음이 평화로워 집니다.
    날마다 이런 자연을 즐길 수있는 환경에 감사한 마음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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