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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호텔 뷔페 식사권.

by 그레이스 ~ 2018. 2. 27.



호텔 휘트니스회원들에게,1월 31일까지 2018년도 연회비를 내라고 안내서가 왔었다.

1월 마지막날에 연회비를 결제했는데 뒤늦게 들으니,

연회비가 너무 많이 올랐다고(작년대비 13%) 회원들의 항의가 있었던 모양이다.

회원을 대표하는 회장단에서,

이웃의 다른호텔의 상황과 여러가지를 조사해서 호텔본사에 이메일을 보냈단다.

약간 환불받을 꺼라고 소문이 돌더니,

설날 전에,

환불대신 뷔페 식사권 2장과  숙박권 1장을 줬었다.

우리는 두사람이니 식사권 4장과 숙박권 2장이 생겼네.





공짜로 식사티켓이 생겼으니,내 생일날 뷔페 갈려고 했으나,

남편은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으로 내려갈 때까지 당분간 외식은 안하겠단다.

앞으로도 뷔페식당에 먹으러 갈 생각은 없으니, 4장의 뷔페 식사권을 내맘대로 쓰라고 하네.


멀리 사는 동생들 생각도 났으나,주말과 공휴일에는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하고...

친구들에게 한턱 쓰기로는 (점심은 73000원 저녁은 90000원이니) 좀 아깝다.

아들가족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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