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큰아들에게 전화를 했더니,
간단하게 서로 안부를 얘기하고...
원주의 캠핑장 간다고 준비중이라고 했다.
그 이후 저녁에 온 사진들.
아이들을 보니, 캠핑장에 같이 다니는 지인들과 이번에도 동행한 모양이다.
현관앞,
각자 짐 하나씩 들고 먼저 나가서 엘리베이트를 기다리는 아이들.
유라는 욕심부려서 두개나 들었네.
옷을 보니 캠핑장에 도착한 사진이다.
하룻밤 있을 건데,
그것도 캠핑장 카라반에서 잘거라면서,차에 실려있는 짐을 보니 장거리 여행가는 것 같네.
수영과 물놀이를 하고, 밖에서 쉬기도 하고.
물놀이후 다시 옷을 갈아입고,
자갈을 모아놓고 무슨 놀이를 하는 걸까?
동영상을 보니,어두운 실내에서
윤호가 좋아하는 로보카 폴리 만화영화를 다른 아이들과 단체로 보며
노래를 열심히 따라 부른다.
아이들이 기차 타고싶다고 해서
무작정 기차를 탔다는 가족.
양평에서 팔당으로 기차타고 왔다가,다시 양평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 중.
참맑구 귀엽네요
세상물정이 다궁금해 하는 표정보세요
크는 모습 보게 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
오늘 날씨는 캠핑하기 딱 좋으네요.
답글
많이 덥지도 않고..
서울에서 원주가 가까워서 주말이면 사람들이 꽤 많아요.
우리 동네 캠핑장도 사람이 꽉 찼네요.
막바지 여름이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컸네요.
이제 완전 어린이가 다 되었네요.-
그레이스2018.08.19 22:50
원주에는 캠핑장이 여러곳입디다.
요즘은 캠핑장에 모든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준비없이 그냥 가도 즐길 수 있다고 하더군요.
원주 근교의 캠핑장 안내에서 치악산 오토캠핑장도 봤어요.
쌍둥이는 이제 33개월인데,만 3세 넘은 것 같지요?
말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어린이가 다 된 것 같아요.
-
-
이제 날씨가 선선해서 나들이하기가 좋아용~~ 둥이들도 기분전환 잘 되었긌네용~ 사진속에 유라가 부쩍 컸어용~윤호는 늘 형님포스가^^ ㅎㅎ
답글-
그레이스2018.08.20 10:02확실히 날씨가 선선해져서
아침 일찍 다림질을 했는데도 땀이 하나도 안났어
2층 쇼파위에 올려두었던 방석 6개와
청바지 셔츠 2개
베개닛 4개
지난주였으면 땀을 줄줄 흘렸을텐데
끈적하지도 않더라구
휴일이면 어디라도 나가는 게 버릇 들어서
아이들 등쌀에
집에서 그냥 쉬는 건 생각도 못할 듯
1박 2일 다양한 체험하고 잘 놀고 와서
아주 만족스러웠을거야
-
-
참 글구 지난주에 추천해주신 울산 율리정 진짜 좋았어용~ 위치도 고모네와 남편숙소와 딱 중간이고 고모도 잘 알고계시더라구용~ 주변경관도 넘 좋고가격대비 음식의 질이 진짜 장난아니고 연잎밥정식 묵었는데 ㅎㅎ 연잎을 바로옆 저수지에서 키운걸로 쓴다하더라구용~
답글
장사가 엄청 잘돼서 예약필수고 식사시간도 정해져있는데 바로앞 전망좋은 카페에서 마시면 되긌더라구용~남편이 수욜날 본사에서 몇분이 내려오셔서 점심때 글로 모시고갔는데 억수로 만족해하셨다하네용~ 좋은정보 감솨함당^^-
그레이스2018.08.20 10:04
다음달에 울산 오면
내가 울산으로 갈게
율리정 한번 더 가자~^^
-
-
-
그레이스2018.08.22 07:54
서로 대화상대, 경쟁상대가 되니까,
말하는 것도 놀이도 뭘 배우는 것도,또래의 다른 아이들보다 빨라요.
서로 찾고 먹을 것 챙겨주는 것도 예쁩디다.
-
'윤호 유라 윤지 유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타기 경험과 겁 많은 유라 (0) | 2018.09.02 |
---|---|
처음 보트를 타고. (0) | 2018.08.26 |
수영 강습 (0) | 2018.08.10 |
감성이 풍부해서. (0) | 2018.07.29 |
야외 수영장. (0) | 2018.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