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창섭교수님댁에서)

 

 

 

 

 

 

 

 

 

 

 

 

 

 

 

 

 

 

 

 

 

 

 

 

 

 

 

 

 

 

 

 

 

 

 

 

서울 부산 거제에서 오는 가족들

대전에 도착하는 시간이 정확하지 않을 거라서

이창섭교수님댁에서 만나기로 했다

작은 정원(앞의 3장)과

집 밖에 보이는 숲(다음 2장)은 볼때마다 감탄이 나온다

12시 반에 다 모여서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식사후 단풍이 아름다운 현충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아름다운 단풍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그 사진들은 빠졌네

 

저녁은 이창섭 교수님댁에서 준비를 다 해놨다고

집에서 먹자고 하셨다

혼자서 이렇게나 많은 음식을 마련하시다니~!!!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놀랍고 감사한 마음에....뭉클하다

 

거실에서 음악회를 했다

교수님은 클라리넷 연주를 하시고

부인은 피아노 반주를 해주시고

서울에서 오신 이필한 사장님은

풀루트를 가져와서 연주하셨다

지난주에 연세대학교 강당에서 경기고등학교 졸업생들

연주회가 있었다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주셨다

 

아홉시가 넘은 지금

이야기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나머지 상세한 감상은 부산 가서 덧붙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