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으로 주말여행 갔다는 윤호 유라.
출발하는 모습부터 실시간으로 사진이 왔었다.
그 중 몇장만 골라서.
호텔 도착해서는 바깥 구경 안가고,
침대에서 귀신놀이 했다는데,숨었다가 찾을 때 왁~ 놀래키는 놀이란다.
한바탕 놀고 나서,엄마랑 누워서 쉬는 중.
그러고나서,밖에 나가
윤호는 모래로 기차를 만드는 건가~ 긴 벽을 쌓는건가~
아침에 일어나서 창가에 서서 바다 구경을 하는 아이들.
뭘 보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물어보고싶네.
씨마크의 수영장이 유명하다더니,
과연... 가서 직접 경험하면 감탄할만 하겠다.
일주일에 한번씩 수영 강습 받는 것으로도 발차기가 많이 늘어서
엄마가 있는 곳까지 갈 수가 있다.
제법 잘하네.
운동을 했으니,점심 먹으러 가야지.
수산물 시장을 보고 아이들 반응이 어떻냐고 물었더니,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아했는데,문어를 보고 무서워하더라네.
점심을 먹고,
수족관 구경을 하다가... 다시 기차를 타러 강릉역으로.
지금쯤 서울 도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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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능이 전철이 있서
답글
손주들이 많은 경험을 했네요
큰자부 몸이 많이 무겁겠서요
그래두
두아이들 양손 잡고
걷는 뒤태가 참행복해 보입니다-
그레이스2018.11.12 07:17
KTX가 있어서 운전해서 가는 것보다 빨리 갈수있고 또 편하고,
서울역에서 집까지는 기본요금 거리라서
기차를 타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이제 7개월인데,배가 많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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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8.11.12 07:21
작년 겨울인가,
눈오는 창밖을 한참 내다보고 있을 때도,
저 어린애가 무슨 생각을 할까~
무슨 생각을 하느라 저리도 오래 서서 바라볼까~ 많이 궁금합디다.
수영하는 거 몇번이나 되풀이 봤어요.
8월부터 일주일에 한번 갔으니 10회 정도 배웠을텐데...
정말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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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답글
귀여운 신사숙녀님이 저의 구역에 왕림하셨었군요.
시마크 호텔은 워낙 고급지고 비싸다던데.
커피값도 만만찮다고 하여 한번도 못가본 촌 아짐..
수영장이 멋지군요.
바다위에 바다.
ktx 개통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 됐어요.-
그레이스2018.11.12 21:17
파라다이스호텔 '시메르'도 저렇게 생겼어요.
앉아있으면 바다와 연결 된듯한 착각이 들거던요.
하지만 그냥 온천탕이어서 수영은 못합니다.
씨마크 수영장은 해변과 평행선으로 길게 만들어서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겠어요.
바깥 기온이 추웠으나 물이 따뜻해서 수영하기에는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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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바다가 정말 속 시원하게 멋지네요.
답글
꼬마들이 바다를 내다보고 있는 사진은
정말 너무 멋져요~
엄마와 함께 침대에 누워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너무 예뻐요~-
그레이스2018.11.13 07:22
나도 엄마랑 침대에 누워서 웃는 사진과
아이들 바다 바라보는 사진이 맘에 들어요.
여행마다
그 경험이, 아이들에게 풍부한 감성을 만들어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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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둥이들 완전 좋은데가서 놀다왔네용^^ 수영은 어리면 어릴수록 물적응을 잘하는것같아용~ 남편회사에서 가끔 특가로 씨마크를 이용할수있는 기회가 있는데 주중이라 못가고있어용 주말에 자비로 가기엔 넘사벽이예용~ ㅎ
답글-
그레이스2018.11.13 17:26오늘 며느리와 통화하다가 들었는데,
8월부터 배웠지만 감기 걸려서 빠지고 놀러 간다고 빠져서 수영강습을 10번도 못했대.
그런데도 저렇게 잘하냐고 했더니,
더 놀라운 건 지난 주에 팔 돌리기를 시작했다네.
곧 옆으로 숨쉬는 것도 배우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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