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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첫눈이 왔어요.

by 그레이스 ~ 2018. 11. 24.

부산은 약간 흐린 날씨인데,서울은 눈이 많이 왔네.

눈을 만져보고,

뭉쳐서 동그랗게 만들고,

아빠와 같이 눈사람도 만들었다.

작년에는

직장에서 저녁에 돌아 온 엄마가

눈이 어떻더냐 무슨 놀이를 했냐고 물었더니,

앗 차거 (라고 행동으로 표현하고)

눈사람 만드는 게 재미있었다고 하더니,

올해도 비슷한 소감이었단다.

어휘가 늘어서 작년과는 다른 표현이 있으려나 궁금했는데...

 

 

 

 

 

 

 

 

 

지난 주말,

예쁘게 입고 외할아버지 생신축하 드리러 갔었다고.

 

 

 

 

 

 

 

장소가 매너를 만든다더니...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에 가더니,엄청 차분했던 모양이다.

 

 

 

 

 

 

 

  • 키미2018.11.24 17:10 신고

    와~~~!! 정말 많이 자랐네요.
    차분해지고, 키가 훌쩍 큰 것 같습니다.
    이제 소년 소녀 같아요.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18.11.24 19:39

      어른들 말씀이,
      애는 낳아놓으면 금방 큰다고 하시더니,정말 빠르네요.
      11월 30일이면 만 3년인데,
      그냥 보기에는 1년 더 자란 아이와 같아 보입니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본 게 있어서,떠들어도 되는 장소와 안되는 곳을 구분할 줄 아네요.ㅎㅎ

    • 키미2018.11.24 20:39 신고

      마지막 사진의 윤호 표정이 진지하네요.
      가디건을 입으니 엄청 점잖아요. ㅎㅎ

    • 그레이스2018.11.25 09:26

      윤호가 더 상황판단을 잘하는 것 같아요.
      평소에 활달한 아이들인데,
      분위기를 보고 따라하네요.ㅎㅎ

  • 하야니2018.11.24 18:37 신고

    아이고
    예쁘고 능름 하다
    유라,윤호
    왕자님,공주님이다

    답글
    • 그레이스2018.11.24 19:44

      그댁의 주안이도 금방 자랄겁니다.
      곧 첫돌 지나고 걸을테고,
      윤호 만큼 자라면,하야님에게 얼마나 많은 말을 할지...
      얼른 건강을 회복하세요~^^

  • 여름하늘2018.11.24 22:09 신고

    서울에 벌써 첫눈이....
    겨울이 오긴 왔네요 드디어
    꼬마들이 신이 났네요
    참으로 의젓하게 잘 자랐네요
    보면 볼수록 흐믓하시지요?

    답글
    • 그레이스2018.11.25 09:02

      저녁에 뉴스를 보니,엄청 많이 왔습디다.
      8센티가 넘게 쌓였다고,첫눈이 그렇게나 많이 온 적이 없었나봐요.
      부산은 낮에 집에 돌아올 때쯤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더니 곧 그쳤어요.

      작년 이맘때는 서울 갔었는데...
      양쪽 아이들 보고싶은 맘에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만,
      12월 중순에 서울에서 형제모임이 있어서
      남편에게 이번에는 포기하자고 했어요.

  • 여름하늘2018.11.28 23:22 신고

    어머나
    저위에 모자를 쓴 사진은
    둘이 어쩜 저리도 닮았는지요
    누가 윤호인지 유라인지..
    오늘보니 쌍둥이 아니랄까봐
    정말 많이 닮았네요

    답글
    • 그레이스2018.11.29 10:16

      얼굴 생김은 다른데,
      느낌이랄까~ 풍기는 이미지는 많이 닮았어요.
      모든 걸 같이하는 쌍둥이라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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