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약간 흐린 날씨인데,서울은 눈이 많이 왔네.
눈을 만져보고,
뭉쳐서 동그랗게 만들고,
아빠와 같이 눈사람도 만들었다.
작년에는
직장에서 저녁에 돌아 온 엄마가
눈이 어떻더냐 무슨 놀이를 했냐고 물었더니,
앗 차거 (라고 행동으로 표현하고)
눈사람 만드는 게 재미있었다고 하더니,
올해도 비슷한 소감이었단다.
어휘가 늘어서 작년과는 다른 표현이 있으려나 궁금했는데...
지난 주말,
예쁘게 입고 외할아버지 생신축하 드리러 갔었다고.
장소가 매너를 만든다더니...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에 가더니,엄청 차분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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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8.11.24 19:44
그댁의 주안이도 금방 자랄겁니다.
곧 첫돌 지나고 걸을테고,
윤호 만큼 자라면,하야님에게 얼마나 많은 말을 할지...
얼른 건강을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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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8.11.25 09:02
저녁에 뉴스를 보니,엄청 많이 왔습디다.
8센티가 넘게 쌓였다고,첫눈이 그렇게나 많이 온 적이 없었나봐요.
부산은 낮에 집에 돌아올 때쯤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더니 곧 그쳤어요.
작년 이맘때는 서울 갔었는데...
양쪽 아이들 보고싶은 맘에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만,
12월 중순에 서울에서 형제모임이 있어서
남편에게 이번에는 포기하자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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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8.11.29 10:16
얼굴 생김은 다른데,
느낌이랄까~ 풍기는 이미지는 많이 닮았어요.
모든 걸 같이하는 쌍둥이라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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