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계속 허벅지 뒤쪽에 쥐가나서
아무래도 밤중에 위험하겠다 싶어서
남편에게 무릎 아플 때 붙이는 파스를 붙여 달라고 부탁했다.
무릎 뒤쪽 오금 바로 위에서 허벅지 중간까지 길게 한장씩 붙여서 잤더니
다행히도 밤중에 무사했다.
집중적으로 운동을 한 부위는 배와 옆구리 힙아랫쪽인데
근육통은 허벅지가 심하네.
오늘도 역시 같은 강도로 한시간을 채워야 할텐데,
운동하러 가기도 전에 혼자서 엄살이 심하다.
뱃살운동은 4개의 배근육을 다 사용해야 하니까,다른 동작으로 4번의 배운동을 해야한다.
이게 참...
모처럼 빡시게 하니까, 입에서 단내가 나고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온다.
체중은 줄지 않더라도 허리 사이즈는 줄어야 봄옷을 입을테니까,
어쩔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