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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오늘도...열심히.

by 그레이스 ~ 2019. 4. 11.



서울에서 내려올 때,

가시는 중에 차속에서 드시라며,

며느리가 카스테라와 쵸코렛 두유 커피를 종이백에 담아서 주더라

10시 반쯤 출발을 했고 12시가 되기 전에 점심 먹으러 휴게소에 들어 갔으니

점심 이후에는 먹을 생각이 없었다.

집에 가지고 와서 카스테라는 어제 아침에 커피와 먹었고,

오늘 아침 커피 마실 때는 파운드케잌 남은 걸 먹었다.



쵸코렛은 어제 아침에 각각 다른 맛으로 두개.오늘 두개.

벨지움 쵸코렛에 일본 설명서가 붙었다.

그러니까 일본에서 수입한 벨기에 쵸코렛을 공항 면세점에서 사 온 건가?



서울 다녀와서는 최소한 일주일은 달달구리를 안먹어야 하는데,

이제는 그런 긴장감이 없어져 버렸다.

어제,

일주일에 3회 수업하는 요가를 다섯번 빠지고 거의 2주만에 참석했더니,

동작마다 여기저기 아프고 양쪽 다리는 쥐나고...

또 체중이 늘어났느냐고 묻는다.


오늘은 요가수업이 없는 목요일이어서,아침부터 부엌에서 바빴다.

우엉과 연근 손질해서 조림해놓고,

생취나물 세발나물 미나리 데쳐서 나물 무치고,

정리정돈 잘해놓은 며느리 솜씨에 자극받아서 부엌 정리도 하고...

아이구 허리야~~~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잠시 쉬면서 바닥에 엎드려서 글 쓰는 중.

오후에는 먼지 뽀얀 ...방청소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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