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는 길게 글을 쓸수가 없어서
쓰려던 글은 뒤로 미루고
어제 있었던 에피소드를 올린다
과일을 살때 어느 품목이든지 한 번에 5개를 넘지 않는다
참외도 한개 1500원이었으면 4개 샀을텐데
큰거 작은거 구분없이 한봉지 가득 담아서 만원이란다
물어보니 낱개로는 안판다고 하네
조금 큰걸 담으니 몇개 들어가지도 않아서
다시 작은 사이즈로 두개씩 짝을 맞춰 담았다
딱 열개 들어간다
집에 와서 열개를 소쿠리에 담아놓고 보니
괜히 샀다고 후회가 된다
아침마다
사과 반개 오렌지 반개 바나나 반개 참외 반개
그렇게 접시에 담아 두사람이 나눠 먹는데
저걸 언제 다 먹겠나 싶다
오늘 아침에는 너무 늦게 일어나서
씨리얼과 계란 후라이
과일 종류별로 조금씩 커피와 쿠키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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