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와 유라는 쌍둥이로 자라면서 비교도 되고 경쟁도 되는데,
운동신경이 뛰어난 유라에 비해서 윤호는 좀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아이들과 체육수업을 하는 걸 보니까,
유라가 제일 잘하지만,
윤호도 다른 아이들보다 잘한다.
그동안 유라 때문에 피해를 봤구나.
화요일 체육관 수업에서
꼬깔 위에서 균형잡고 걷는 놀이를 하는데,
선생님이 손을 잡아주겠다는 걸 유라와 윤호만 손을 안잡겠다고 하더란다.
맨 앞에서 시작하는 애가 유라,
중간에 초록색 티셔츠 입은 애가 윤호.
목욕하고 나와서 까운을 입고는 머리에 타올을 엄마처럼 해달라는 유라.
서로 다른 보석반지 모양의 사탕을, 내것도 한번 먹어봐~
이렇게 사이가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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