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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하영 하준

골프 입문했어요.

by 그레이스 ~ 2019. 5. 14.

 

일주일에 한 번 참가하는 문화센터에서

두돌 전후의 아기들을 데리고,장난감 골프채로 수업을 했단다.

 

선생님이 시범을 보이는 모습을 구경하는 하준이 폼이

딱 연습장에 처음 나온 아저씨 폼이네.

양손을 추리닝바지 주머니에 넣고.ㅎㅎ

 

 

 

 

 

 

 

동영상을 보세요~

나이스 샷~~~!

 

 

 

 

 

후~~~ 불어서 민들레 씨앗도 날리고요.

 

 

 

 

아빠가 보여주는 아프리카 사자의 흉내도 내어봅니다.

어때요~?

사자와 비슷한가요?

 

 

휴일에는 누나들과 놀러 나왔어요.

 

 

 

 

 

  • 바다2019.05.14 10:23 신고

    사자 흉내는 잘냈는데 가장 중요한 이빨이 안보이네요 ㅎㅎㅎㅎ
    저렇게 귀엽고 부드러운 인상의 사자가 있을까나,

    그나저나 자라면서는 점점 두쨰아드님을 쏘옥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세번쨰 사진에서는 완전 그레이스님 모습이 판박이입니다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그러니 그레이스님꼐서는 얼마나 뿌듯하실까요~
    이렇게 3대가 닮은 가족들 모습이요
    오늘도 좋은 시간 재밌는 시간 보내고 갑니다 미소 가득이요

    답글
    • 그레이스2019.05.14 11:04

      하준이가 나를 닮은 건 외모보다 성격이예요.
      무한정 긍정적이고,
      왠만해서는 투정부리거나 울거나 하지않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금새 친하게 되는 성격이 나랑 같아요.
      (내가 아기일때 배고파도 혼자둬도 너무 울지 않아서 혹시나 바보인가 걱정했대요)
      순하고 밝은 아이였어요.

      작은아들이 아버지를 닮았는데,짙은 눈썹과 머리숱 많은 건 나를 닮아서
      손녀 손자는 그 장점을 그대로 물려받았네요.

  • 백합화2019.05.14 10:44 신고

    또 한번 눈도장 찍고 그냥 가기에는~~
    ㅎㅎ
    손주들이 넘 귀여워요 ~매일 다른모습에
    즐거움이 더해 지니 말입니다~
    손주들 커 가는 모습에 덩달아 즐거움을 느끼는 저희들은 언제나 짝사랑 뿐이지요~
    ㅎㅎ 그래도 늘상 매일 하루가 다르게 언어나 하나 하나의 행동이나 궁금하니 어쩌겠어요~
    그레이스 언니가 늘 건강하시면 감사 할 따름입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9.05.14 11:16

      매일 다른모습으로 즐거움을 주는 손주들 덕분에,
      노년의 삶이 풍요롭습니다.

      어제 저녁 남편과 이야기하다가,
      지금 아쉬운 점이나 부족한 점이 있냐고 물었더니,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고 하더군요.
      자식들이 우리에게 과분할 정도로 만족스럽고,
      병이 있거나 아픈 곳이 없으니 이만하면 만족이고,
      매일 운동 가서 사람들 만나고,
      취미생활로 낚시 가고 바쁘게 지내니 지루하지 않아서 좋고,
      손자 손녀가 여섯명이나 되니 날마다 웃을 일이 생겨서 좋고...
      남편의 말에 나도 똑같은 마음이라고 했어요.

      5월말에 서울 가면,
      이번에는 어떻게 변했을까~
      어떤 말을 하고,새로운 행동을 할까~ 기대가 됩니다.

  • 여름하늘2019.05.15 07:29 신고

    제목만 보고, 윤호가 피아노입문하더니
    골프도 입문했구나 하며 어디어디 하며 문을 열었더니
    윤호가 아니라 하준이네요 세상에~~
    ㅋㅋ 골프장에 처음 나온 아저씨 포즈!
    정말 딱 그모습이네요
    아직 아기인데 어쩜 저런 포즈가 나와요?
    먼후일의 하준이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사자 흉내내는 모습도 완전 작품입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9.05.15 08:02

      츄리닝바지에 손넣고,짝다리로 비스듬히 서 있는 걸 보고,
      엄마야 세상에,
      아기가 어쩜 저런 포즈가 나오냐고... 웃었어요.
      이 건 먼훗날 꼭 보여줘야 할 사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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