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는
함께 여행갔던 한살 많은 쌍둥이 자매와
노느라고 12시가 되어서 잠들었단다
엄마끼리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변호사이고
친한 친구라서 함께 가자는 제의에 선듯 결심했던 모양이다
동영상 보니
아이들끼리 웃고 얘기하느라 떠들썩하다
서로 내가 얘기해볼게~ 하네
윤호도 유라도 적극적이다
11시에 공항으로 출발한다는 문자가 왔다
공항에서 점심 먹고 비행기 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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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남편 친구들 모임에
부인들이 동반해서 참석했는데
요즘 젊은 부부들은 아내들 친구모임에
남편들이 같이 참석해서
부부모임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며느리 친구들 모임에는 여자들은 다 변호사인데
남편들은 판사 교수 의사 우리아들 처럼
금융계통도 있고... 다양하다고 합디다
아이들은 5학년도 있고 대부분 학교에 다닌대요
여행을 편하게 할려면
2~3년은 지나야 될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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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9.06.09 19:54
10분후에 도착한다고 통화했어요
8시 정각에 주차장에 도착하겠네요
윤지는 안자고 기다립니다
댓글 밤에 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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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9.06.10 06:58
40년 전에 남편도 그랬어요
일본 출장 다녀오면서
리모콘으로 조종하는 빨간 자동차를 사왔는데
두돌 지난 아이가 그게 가능이나 합니까?
일본 유럽 출장 갈때마다
나이보다 2~3년 빠른 장난감을 사오셨어요
그런 시행착오를 초보 부모는 다 경험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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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가 장마기에 접어들었네요
답글
유호유라가 왔었던 그 다음날 부터요
오늘도 후줄끈하게 비내리는 선선한 아침입니다
이젠 서울로 돌아가서 일상에 합류가 되었겠군요
꼬마들 네명이 함께 하는 모습이 참 예쁘네요-
그레이스2019.06.10 11:10
많이 피곤한지 쉽게 잠들지 못하고 징징거렸어요
아침에도 평소의 생활로 빨리 전환이 안되어
미적거리다가...
10시가 넘어서 어린이집으로 갔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과 규칙적인 하루를 보내고나면
저녁부터는 평소의 생활로 돌아 올 것 같아요
어른들도 외국여행을 다녀오면
그날은 아무것도 하기싫은 기분과
똑같은 감정이겠지요
어린이집 가는 아이들과 작별인사하고
5 분뒤에 집에서 나왔어요
지금 서울역에서 부산가는 ktx 기다리고 있어요
남편에게
도착시간에 부산역에 나와달라고 전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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