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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하영 하준

꽃밭에서 물놀이

by 그레이스 ~ 2019. 8. 11.

 

 

 

 

따뜻한물을 섞어서 미지근하게 만들어 줬어요

침실에서 내다보는 엄마

하늘과 바다는 선명한 푸른색으로

오늘도 불볕 더위가 예상됩니다

 

 

  • 그레이스2019.08.11 16:20

    공항으로 보내놓고 속이 상해서,
    남편도 나도 말 한마디 안하고...
    공항에 잘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마음이 놓였다.
    예약했던 차가 도착해서 내려 가보니,
    다섯명이 넉넉하게 앉아서 갈 수 있는 태형 택시가 아니고 짐싣는 공간은 넓고
    사람이 탈 수있는 자리는 3개뿐인 콜벤이다.
    이렇게나 더운 날씨에 승용차보다 편하게 갈려고 불렀더니...
    전화예약을 한 남편은 더욱 속이 상해서 한마디 했다가는 싸움을 할 기세였다.
    차라리 내차로 데려다 줄 것을~!!!

    짐을 부치고,
    도너츠 하나씩 먹고있다는 문자를 받고,
    며느리와 통화를 했다.

    답글
    • 키미2019.08.12 10:32 신고

      좀 불편해도 가족이 다 함께 있으면 좋으니 너무 심려마세요.
      오히려 하윤이네는 아마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아요.
      완벽하게 준비를 해도 상황이 안 맞을 때도 있죠..

  • 여름하늘2019.08.12 21:38 신고

    어제의 일이었군요..
    속상하셨겠어요
    오늘은 좀 풀리셨겠지요
    아이들은 멋진 피서였고
    즐거운 여름 추억이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답글
    • 그레이스2019.08.12 21:53

      앞의 글에 댓글 썼듯이
      할아버지가 제일 속상해 하십니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감기 때문에
      아이들과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고요

    • 여름하늘2019.08.12 21:56 신고

      제 마음이 다 안타깝습니다
      얼마나 기대하셨을텐데...
      동안 두분이서 손주맞이 준비하시는 모습을
      제가 옆에서 보아온듯 눈에 선한데 말입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차도가 좀 있으신지요

    • 그레이스2019.08.13 06:56

      기침을 하거나 증세가 심하지는 않은데 빨리 낫게 하려고 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약에 취해서 계속 몽롱한 기분이었대요.
      약기운 때문에 입맛을 잃어서 며칠간 조금 드시더니,
      아이들 가고난후 체중계에 올라 서 보더니 최저 체중이라고 합디다.
      억지로라도 제대로 먹어야 겠다면서 저녁은 삼계탕에 밥한그릇 말아서 드셨어요.
      어제 아침도 점심도 밥을 드시고요.
      컨디션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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