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홍성 여동생집에 다녀 올꺼고,
다음주에는 서울 큰아들집에 가기로 했다.
일본 출장이 예정되어서
이왕 가는 길에 며느리도 동행할려고 주말에 오셔서 아이들 돌봐주실 수 있냐고 전화가 왔었다.
당연하지~
한달이 넘었으니 아이들이 보고싶은 참에 잘됐다 하고 즐거운 맘으로 승낙을 했다.
휴일에 시장바구니 하나씩 들고 마트 가는 중.
마트에서는 카트 타는 게 기본이지.
윤호가 양보해서 짐 싣는 칸에 탔네.
마트 가는 길.
키즈카페에서.
유라는 큰애들 틈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을만큼 순발력있게 뛰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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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답글
장바구니를 어깨에 하나씩 걸고...
뭘 사왔을까 궁금해지네요
저 나이때 사고 싶은것은 뭘까 싶어서요
이전부말도 다음주도 바쁜 가을이 되시겠어요-
그레이스2019.10.31 08:18
엄마 아빠랑 같이 마트에 간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지요.
마트 가자고 하면,
먼저 신발 신고 현관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이 10월 마지막날이네요.
11월도 바쁘게 시작합니다.
1박 2일 형제들 모임하고는,
목요일쯤 올라가서 윤호네 하윤이네 다녀오면 첫째주도 다 지나갈꺼고,
둘째주에는 기가막히는 실수를 한 일이 있어서 울산 옛모임에 다녀올 꺼고요.
(누구네 아들 결혼식 있다고 전화를 받고는 메모를 안해둬서 깜빡 잊고 지나버렸어요)
축의금만 보내서는 안될 것 같아서 점심도 살려고 갑니다.
그 전화를 받았던 날이 윤호 유라가 왔던 날이어서 나중에 메모해야지 하고는 잊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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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9.11.01 07:23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고나면 함께 놀 시간이 없어요.
경험해보니,
다섯살부터 일곱살까지가 가장 재미있게 놀아줄 시기입디다.
이 시기에 다양한 추억을 많이 만들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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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세가 되어서도 자식이 부탁하면
답글
흔쾌히 들어 줄 수 있는 건강을 가지심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 운동해서 그런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저는 언제나 손주손녀랑 손잡고 걸을려나요..?... ㅎ-
그레이스2019.11.01 07:28
나는 체력이 달려서 수시로 쉬어야 되는데,
할아버지는 놀아줄 아이디어도 다양하고 체력도 좋습니다.
밖에서 뛰어 노는 건 전부 할아버지 몫이예요.
적령기 자녀의 결혼을 기다리는 마음...어떤 기분인지 너무나 잘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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