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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휴일에

by 그레이스 ~ 2019. 10. 30.

이번 주말에는 홍성 여동생집에 다녀 올꺼고,

다음주에는 서울 큰아들집에 가기로 했다.

일본 출장이 예정되어서

이왕 가는 길에 며느리도 동행할려고 주말에 오셔서 아이들 돌봐주실 수 있냐고 전화가 왔었다.

당연하지~

한달이 넘었으니 아이들이 보고싶은 참에 잘됐다 하고 즐거운 맘으로 승낙을 했다.

 

휴일에 시장바구니 하나씩 들고 마트 가는 중.

 

 

 

마트에서는 카트 타는 게 기본이지.

윤호가 양보해서 짐 싣는 칸에 탔네.

 

 

마트 가는 길.

 

키즈카페에서.

유라는 큰애들 틈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을만큼 순발력있게 뛰어 넘는다.

 

 

  • 여름하늘2019.10.30 18:20 신고

    윤호 유라
    장바구니를 어깨에 하나씩 걸고...
    뭘 사왔을까 궁금해지네요
    저 나이때 사고 싶은것은 뭘까 싶어서요
    이전부말도 다음주도 바쁜 가을이 되시겠어요

    답글
    • 그레이스2019.10.31 08:18

      엄마 아빠랑 같이 마트에 간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지요.
      마트 가자고 하면,
      먼저 신발 신고 현관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이 10월 마지막날이네요.
      11월도 바쁘게 시작합니다.
      1박 2일 형제들 모임하고는,
      목요일쯤 올라가서 윤호네 하윤이네 다녀오면 첫째주도 다 지나갈꺼고,
      둘째주에는 기가막히는 실수를 한 일이 있어서 울산 옛모임에 다녀올 꺼고요.
      (누구네 아들 결혼식 있다고 전화를 받고는 메모를 안해둬서 깜빡 잊고 지나버렸어요)
      축의금만 보내서는 안될 것 같아서 점심도 살려고 갑니다.
      그 전화를 받았던 날이 윤호 유라가 왔던 날이어서 나중에 메모해야지 하고는 잊어버렸네요.

  • 하야니2019.10.31 19:21 신고

    손주들 데리고 마트가고
    아이들이 자라서 이야기도 주고받고
    그레이스 언니
    행복하시지요

    답글
    • 그레이스2019.11.01 07:23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고나면 함께 놀 시간이 없어요.
      경험해보니,
      다섯살부터 일곱살까지가 가장 재미있게 놀아줄 시기입디다.
      이 시기에 다양한 추억을 많이 만들려고 해요~

  • 하늘2019.10.31 22:48 신고

    그 연세가 되어서도 자식이 부탁하면
    흔쾌히 들어 줄 수 있는 건강을 가지심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 운동해서 그런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저는 언제나 손주손녀랑 손잡고 걸을려나요..?... ㅎ

    답글
    • 그레이스2019.11.01 07:28

      나는 체력이 달려서 수시로 쉬어야 되는데,
      할아버지는 놀아줄 아이디어도 다양하고 체력도 좋습니다.
      밖에서 뛰어 노는 건 전부 할아버지 몫이예요.

      적령기 자녀의 결혼을 기다리는 마음...어떤 기분인지 너무나 잘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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