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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두발 자전거

by 그레이스 ~ 2019. 11. 7.

 

 

 

 

 

 

 

 

오늘 버스 타고 가을 소풍을 다녀 왔다는 아이들

집에 와서 우리들을 보고는

온 몸으로 매달리는 것으로 반가움을 표시 한다

큰 자전거를 탄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직접 보여 주겠다며 뜰에 내려가서는

몇 바퀴를 돌았는지 셀 수도 없다

목요일에는 피아노 렛슨이 있는 걸 깜빡하고 놀다가

선생님이 집에 왔다는 전화를 받고 들어 왔다

 

    • 큰아들이 일본 출장 갈 일이 생겨서, 가는 길에 며느리도 같이 간대요.
      며칠간 손주들 봐 주려고 왔어요.
      이번에는 시일이 짧아서 오늘 갔다가 일요일 밤에 온다니까
      우리는 월요일 작은아들집에 갔다가 화요일에 부산 갈 꺼예요.
      3일간 재미있는 놀이를 많이 할 생각입니다.

  • 키미2019.11.08 09:21 신고

    와우~!! 윤호랑 유라 오랜만이네요.
    윤지도 무척 자랐습니다.
    또렷해지고, 초롱초롱하네요.
    자전거 타는 모습이 늠름합니다.
    잘 계시다 오세요~!!

    답글
    • 그레이스2019.11.08 09:37

      유라가 말도 잘 듣고 제법 큰 아이 같았다네요
      그런데 할아버지가 오자마자
      도로 아기가 된 듯이 혀 짧은 말을 하고
      어리광을 부립니다
      윤호도 얼른 안하고 늑장을 피우고요
      칫솔 끝내고 옷 갈아입고 어린이집 가야 하는데
      시간을 끌고 있어요
      할아버지 빽 믿고요
      나중에 다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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