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 타고 가을 소풍을 다녀 왔다는 아이들
집에 와서 우리들을 보고는
온 몸으로 매달리는 것으로 반가움을 표시 한다
큰 자전거를 탄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직접 보여 주겠다며 뜰에 내려가서는
몇 바퀴를 돌았는지 셀 수도 없다
목요일에는 피아노 렛슨이 있는 걸 깜빡하고 놀다가
선생님이 집에 왔다는 전화를 받고 들어 왔다
-
-
큰아들이 일본 출장 갈 일이 생겨서, 가는 길에 며느리도 같이 간대요.
며칠간 손주들 봐 주려고 왔어요.
이번에는 시일이 짧아서 오늘 갔다가 일요일 밤에 온다니까
우리는 월요일 작은아들집에 갔다가 화요일에 부산 갈 꺼예요.
3일간 재미있는 놀이를 많이 할 생각입니다.
-
-
와우~!! 윤호랑 유라 오랜만이네요.
답글
윤지도 무척 자랐습니다.
또렷해지고, 초롱초롱하네요.
자전거 타는 모습이 늠름합니다.
잘 계시다 오세요~!!-
그레이스2019.11.08 09:37
유라가 말도 잘 듣고 제법 큰 아이 같았다네요
그런데 할아버지가 오자마자
도로 아기가 된 듯이 혀 짧은 말을 하고
어리광을 부립니다
윤호도 얼른 안하고 늑장을 피우고요
칫솔 끝내고 옷 갈아입고 어린이집 가야 하는데
시간을 끌고 있어요
할아버지 빽 믿고요
나중에 다시 쓸게요
-
'윤호 유라 윤지 유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아침 (0) | 2019.11.10 |
---|---|
글자를 배우고 싶어요 (0) | 2019.11.09 |
휴일에 (0) | 2019.10.30 |
두 번 말하게 하지마~+ 암벽타기 (0) | 2019.10.07 |
캠핑 온듯이 (0) | 2019.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