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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하영 하준

삼남매의 장기자랑 + 수원 여행.

by 그레이스 ~ 2019. 11. 16.

 

 

디자이너 하윤이의 작품

 

 

 

 

 

 

왼쪽에서 두번째가 하영이.

부모님 초대해서

영어로 말하기 발표회를 하는 중인데,

하영이 조에서 나와 발표하는 것을 며느리가 찍었다.

한명씩 말 할 때 다른 아이들은 목소리가 작아져서 겨우 들리지만,

하영이 차례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액션도 크다.

야무지고 똑똑하다는 주변 사람들의 평가가 실감 나네.

 

 

빨강 넥타이 가운데 줄,오른쪽에서 3번째

하영이의 모습만 크게 확대해서 연거푸 봤다.

 

 

 

서점에 가서 뭘 샀나 했더니...

 

 

케익에 촛불 켜놓고 노래 부르다가 후 불어서 불 끄는 재미에 빠졌다.

할아버지 생신 케익에, 불을 자기가 끄려고 식탁 위로 기어 오르더니...

날마다 케익을 살 수 없으니 장난감을 사왔네.

촛불을 꽂아서 노래 부르고 불을 끄고,

다시 촛불을 꼽는...무한 반복이다.

 

 

 

 

 

 

 

 

추가,

오늘(11월 16일) 하윤이 하영이는,

(체육관에서) 수원 행궁과 수원 재래시장을 본다고,버스 타고 소풍을 갔단다. 

앞니가 두개나 빠진 하영이는, 활짝 웃으면 영~ 폼이 안난다.

 

 

누나들 소풍 가는데,덩달아 신이 난 하준이.

버스 타는 곳까지 엄마와 같이 전송 나가는 중~

 

 

수원 현장에서

인솔자 선생님이 엄마들에게 보내 준 사진들.

 

 

 

 

 

 

 

 

 

 

마지막 사진과 함께

지금 돌아오고있는 중이라는 문자가 왔다고 했다.

4시 즈음이었으니

지금은 집에 도착해서, 엄마에게 이야기 하느라 정신이 없겠다.

 

 

  • 키미2019.11.16 10:07 신고

    우와~!! 하영이 정말 잘 하네요.
    말소리가 또렷하고, 정확하고, 쭈볏거리지 않고, 크게 말하니 참 좋습니다.
    멋지네요.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19.11.16 13:00

      영어 읽기와 말하기가 제일 자신 있다면서
      우리가 가면
      새로운 스토리를 암기해서 발표합니다
      발음도 좋고 표현력도 좋다고
      할아버지가 칭찬을 많이 하셨어요

      엄마들이 와 있으니
      다른 아이들은 주눅 들었는데
      하영이 혼자 당탕하게 말하는 거 보고
      나도 놀랐어요

    • 그레이스2019.11.16 13:07

      블랙 프라이 데이 세일을 한다는 광고를 보고
      반값에 겨울 내복도 사고, 쉐터도 사고
      홈플러스 식품점에서 한봉지값에 굴 두봉지도 사고
      빵집에서
      카스테라 한상자,쿠키 18개 한상자,글레이즈롤 한상자, 샀어요
      빵을 저렇게나 사놓고
      쌀독에 가득 쌀 채워 놓은 듯이 든든 하네요 ㅎㅎ

  • 달진맘2019.11.16 13:04 신고

    어릴적에 소양 이 나타나지요
    하영이는 언어 강각이 튀여난거 같넹노
    크는세아이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9.11.16 13:10

      하영이 하윤이는 오늘 체육관에서 단체로
      수원 갔답니다
      수원 행궁이랑 수원 재래시장 구경 한다고요
      조금 전에 사진이 와서
      그것도 추가로 올리려고 해요

  • 하늘2019.11.17 00:29 신고

    아이들은 열이면 열,
    모두가 각자의 재능이 있어요
    부모가 자기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아이들은 행복할 거예요
    저도 주의가 산만하다고 성적표에 늘 등장한 문구지만
    좋아하는 그림이나 수나 글을 쓸때는 초집중하는 아이였어요.
    제가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용기주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답글
    • 그레이스2019.11.17 09:16

      하윤이는 공부하다가 딴 생각에 빠지느라 속도가 느려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보시기에는 조용히 앉아 있는 아이라고 합디다.
      아이들 발표할때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손 들어서 자기도 발표하고 싶은 게 있다고 뒤늦게라도 꼭 하고야 끝난다고 하고요.
      왜 아까는 손들지 않았냐고 물으니,
      그때는 하고싶지 않았는데 나중에 말하고싶은 게 생겼다고 하더랍니다.
      선생님 상담 갔다가 와서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러니,
      집에서도 아이의 속도에 맞춰서 조금 천천히 기다려 줘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집 두 장 푸는 게 끝나야 밖에 나올 수 있다는 규칙도 그래서 생겼을 겁니다.
      1학년 마치고 겨울 방학때는
      지금보다는 빨리 풀 수 있도록,집중해서 문제를 읽는 방법을 가르쳐야 겠어요.
      하윤이도
      자기가 좋아하는 건 두 시간도 넘게 매달려서 완성 시킵디다.
      늦었으니 내일 마무리 하자고 해도,기어이 끝내더라구요.

  • 여름하늘2019.11.18 18:16 신고

    하영이 너무 야무지게 잘합니다
    너무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어요~
    하준이도 인물이 클수록 더 훤해지고 멋진 청년(?)이 되어가네요 ㅎㅎ
    아 그레이스님은 정말 좋으시겠어요
    뿌듯하시고 흐믓하시지요?
    어느 손주 하나 안 이쁜 손주가 없네요
    다 예뻐요~

    답글
    • 그레이스2019.11.18 20:00

      다음에 가면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충분히 행복해서,
      지금보다 뭔가를 더 바라면 안될 것 같아서 복권도 안삽니다.^^

  • christine2019.11.19 18:49 신고

    하영이 진짜 잘하네용~ 또박또박 감정까지 실어서 자신감있게 ㅎㅎ 참말로 뿌듯하시긌어용^^

    답글
    • 그레이스2019.11.20 10:20

      낯선 어른들 앞에서 발표력이 좋다고 칭찬을 들었으니,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잘 할 것 같아.
      이런 경험들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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