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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런 시절도 있었다.

by 그레이스 ~ 2020. 3. 16.

 

 

예전 사진을 찾아보니,

집에서 스트레칭 하는 거 남편이 찍어줬던 게 여러장 있다.

(고등학교 동창 친구에게  스트레칭 자세를 찍어 보낸다고 )

2013년 6월 30일이니,63세 였던 7년 전이다.

60대 중반을 넘어서도 몸이 유연해서 어떤 동작도 가능했었다.

 

 

 

 

 

 

 

 

 

 

 

 

 

 

 

운동하러 가서는,

복근으로 다리를 가슴까지 올리는 동작을 20번씩 3세트 했었다.

 

 

 

 

                                   60대이지만, 허리는 26인치에 11자 복근이 있었다.

 

 

지나고 보니,저런 사진을 찍어 두기를 잘했다 싶네.

이제는 단 한가지도 할 수 없을테니.

 

 

 

 

  • 키미2020.03.17 10:15 신고

    우와...진짜 탄탄하시네요.
    사진 보니 참 보기 좋습니다.
    잘 찍어 놓으셨네요.
    회복되셔도 저렇게는 힘드시겠지요??

    답글
    • 그레이스2020.03.17 10:40

      이제는 복근을 만드는 운동 자체를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첫째는 허벅지 근육이 충분히 받쳐줘야 되는데
      고관절 때문에 허벅지 근육 운동을 못할테니
      총체적 난국입니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다 ... 위안 삼아야 겠어요

  • 여름하늘2020.03.17 22:37 신고

    저 사진 기억납니다
    벌써 7년전이 되었나요?
    불과 얼마전에 본듯한 기분이 드네요
    63세때 저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0.03.18 10:26

      그니까요~!!
      벌써 7년이 지났군요.
      퇴행성 척추협착증으로 운동을 줄였던 된 게 65세부터 일 겁니다.
      35세에 시작해서 30년 에어로빅을 하다가 그때부터 그만뒀어요.
      에어로빅 한시간 근력운동 한시간, 하루에 두시간씩 운동을 했었지요.
      한 참 쉬다가 그 후에 요가로 바꿨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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