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내정원

꽃시장에 간다더니.

by 그레이스 ~ 2020. 4. 3.




충북 음성에서 택배로 온 어린 잉어들은,

수초밑에 숨어서 꼼짝도 안하고 며칠을 지냈다.

장거리를 이동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먹어도 소화를 못시킨다고 5일은 굶기라고 하더니,

일주일이 되니까,돌아다니고 먹으려고 하네.



큰 잉어가 먼곳으로 가면 쪼르르 따라 가고,돌아 오면 또 쪼르르 따라 온다



큰 잉어를 엄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꽃시장에 갈 기력이 없다고 하니, 혼자 가서 몇가지 풀꽃, 양란, 자스민을 사오셨다.














그리고 관심을 쏟는 상추와 깻잎


방울토마토와 사진에는 없지만 고추모종까지


'실내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릴리스  (0) 2020.04.27
풀꽃들.  (0) 2020.04.09
새끼 비단잉어   (0) 2020.03.24
시든 꽃을 떼어 내다.  (0) 2020.03.23
왠일이래?  (0) 2020.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