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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

부활절과 통행증

by 그레이스 ~ 2020. 4. 13.

 

 

외국 사는 지인이,

코로나 시국에 이스터 버니들이 어떻게 돌아다닐까 걱정했는데

호주에서는 정식 통행증이 발부 되었다면서

역시 동심은 지켜져야 합니다 라고 글을 올렸다.

(교회나 성당에서 신청한 이스터 버니의 통행증인 듯)

 

 

 

유럽에서도 easter bunny 와 tooth fairy 는 keyworker 라

lockdown기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다고 신문에 나왔더라네요.

 

 

경북 황간에 사는 전상순님의 부활절 계란의 그림이 너무 예뻐서 복사해서 가져왔어요.

 

 

 

 

    • 그레이스2020.04.14 07:31

      작은며느리의 친정에는 성당에서 봉사를 많이 하는 분들인데
      역시나 집에서 미사드렸겠지요?
      친정에도 큰올케는 친정에서 부터 천주교인이고
      둘째올케는 결혼이후 시작했지만 남동생까지 온가족이 천주교인이예요.
      여동생 부부는 교회 다니고,
      나는 종교가 없고...골고루 구색을 맞췄네요

      아이들 꿈을 깨지 않으려고 부활절 계란을 나눠주는 토끼들에게
      통행증을 발급했다는 뉴스가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꼭 지켜야 할 중요한 직업이라고 표현한 것도 재미있고요.

  • 여름하늘2020.04.14 11:25 신고

    부활달걀을 보니
    나도 그림을 그려볼걸 그랬나? 하는
    마음이 살짝 들었는데 이내 아니야 하는...ㅎㅎ
    그림한번 그리려고 하면 온거실이 난장판입니다
    꺼내놓을 물건이 많아서요
    식구들도 다 재택근무중이니...
    그리다가 만 작품도 있는데 두달째 방치중이네요

    부활절 미사, 저도 저위에 키미님처럼
    평화방송 미사를 드렸어요
    바티칸의 부활절미사도 평화방송으로-
    방송으로 미사를 드리다보니 세계적인 미사를
    집안에서 드려볼수 있는 기회도 되는군요

    답글
    • 그레이스2020.04.14 12:56

      그댁에는 남편도 딸도 재택근무중이라서
      신경 쓸 일이 더 많겠어요.
      화상회의중에는 소리도 내면 안되니 드라마도 못본다는 하소연을 합디다.
      하루에 3끼 식사와 간식 챙기기도 바쁠테고요.

      천주교 교인들은 다 평화방송 미사를 드린 것 같아요.
      큰 도움이 되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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