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역에 차를 세워놓고
윤호 유라는 자전거로,
며느리는 걸어서,
아들은 유모차를 밀고
11킬로 떨어 진 운길산역까지 갔단다.
도중에 비가 와서 우비를 입고 강행군을 했다니,놀랄 일이다.
"세상에나 무신 일이고?"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강하게 키운다는 생각으로 데리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와서 엄청 고생을 했다네.
중도에 자전거를 버릴 수도 없고,
말 그대로 극기훈련이 되었단다.
주말마다 산에 오르더니
윤호 유라가 체력이 좋아지고 다리힘도 강해져서
한 번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이제 겨우 4년 4개월 된 아이들이 11킬로를 자전거로 가다니...
오후 1시 20분 모습
첫 동영상을 보고는 가까운 곳에 자전거 타러 나갔구나 했다.
3시 40분 우비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
운길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다시 팔당역에 와서.
물마시는 며느리 뒷편에 있는 유라가 대단해보인다
집에 도착해서 저녁 먹는 사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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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20.04.20 14:33
오늘은 오후에 재활치료하는 날이어서
지금 막 마치고 휴게실로 나왔어요
토요일에는
윤호 유라와 산에 오르는 동영상이 왔는데
아빠~ 내가 이렇게나 잘 올라 갈 줄 몰랐지?
하는 유라 목소리도 들리고
아이들 발걸음이 씩씩합디다
매주 한번은 산행을 한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아이들 체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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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가 대단 하네요
답글
아기까지 데리고 아이 셋을 데리고
11킬로 강행군을 했다니....
뭐니뭐니 해도 꼬마들이 힘들다고 칭얼대지 않고
씩씩하게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모습을 보니
참으로 대견해보입니다
참 예쁩니다
엄마 아빠가 정말 뿌듯 했을것 같습니다-
그레이스2020.04.20 14:46
2017년 5월 큰아들과 야쿠시마 섬에 갔을 때
윤호 유라가 일곱살이 되면
배낭 하나씩 메고 다시 오겠다고 하더니
일찍부터 훈련 시키는 모양입니다
국내에도 그런식의 여행을 다니기 좋은 곳이 많아서
체력훈련은 필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며느리도 모든 운동을 다 좋아하고 잘한다고 했어요
엄마 아빠가 그러니
윤호 유라 윤지는
일찍부터 다양한 운동을 배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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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20.04.21 08:03
제가 보기에도 놀랄만큼 체력단련을 많이 시키네요.
작년부터 많이 걷고 자전거도 타고 야외에도 자주 나가고요.
팔다리가 탄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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