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윤 하영 하준

하준이 달력

by 그레이스 ~ 2020. 5. 13.

요즘의 몸 상태와 일상에 대해서 쓸려고 했는데,

하준이 달력사진이 와서 내 이야기는 뒤로 밀렸다.

작년 1년동안 어린이집에서 찍었던 사진으로 개인 달력을 만들었다.

 

의사놀이 체험학습하러 가서

안과에서 눈을 가리는 스푼을 이마에 대고 시력검사를 하는 하준이

시력은 얼마로 나왔을까...ㅎㅎㅎ

 

 

 

 

 

 

 

 

 

 

 

 

 

 

펼쳐져 있는 달력을 보고,

이게 나 라고 짚는 하준이의 오동통한 손가락이 더 눈에 들어온다.

 

 

 

 

 

 

알파벳 수업시간에

대문자와 소문자를 같은 색깔로 짝지워놓은 하드 모형을

먹돌이 하준이는 입에 넣는 시늉을 하네

그렇지~ 공부보다는 먹는 게 먼저지.

 

 

 

서로의 얼굴에 예쁜 스티커를 붙여 주라는 선생님 말씀에...

 

 

 

간식시간에 추석 송편을 시식중이예요.

나머지는 집에 가져와서 나눠 먹었대요.

 

 

할로윈 파티를 한다고 옷도 갖춰 입고 어린이집에 가서

선생님이 주신 사탕도 받아 왔어요.

 

 

 

친구들과 공연도 하고요.

 

 

 

크리스마스를 위한 케이크도 만들었답니다.

(선생님이 준비하신 빵 위에 아이들은 크림을 바르고 쵸코렛과 과자로 꾸미는 작업)

선생님이 도와 주셨어요.

 

 

나중에 소중한 추억이 되겠지.

 

  • 키미2020.05.13 11:07 신고

    와~하하하 빵 터졌네요.
    진짜 귀엽다. 하준이 손도 귀엽고, 숟가락 이마에 대는 것도 너무 귀엽네요.
    추석 송편요. 남겨 집에 가져오면서 얼마나 먹고 싶어했을까요? ㅎㅎㅎ

    답글
    • 그레이스2020.05.13 11:15

      저도 첫번째 사진에 빵 터졌어요.

      선생님이 집에 가져가서 엄마 보여 드리라고 당부를 했을 겁니다.
      엄마 보여주고 하준이가 많이 먹었겠죠?
      세 아이 만족 시킬려면
      그날 상가에 가서 송편을 더 사왔을 겁니다

  • 여름하늘2020.05.13 22:10 신고

    ㅎㅎㅎ 저도 공감입니다
    첫번째 사진으로 웃어보네요
    하준이가 클수록 아빠하고 참 많이 닮았네요
    아빠얼굴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아빠가 참 좋아하겠어요

    답글
    • 그레이스2020.05.14 07:19

      둘째의 어릴때 사진과 비교하면 똑같다 싶어요.
      참 신기하게도
      윤호는 큰아들과 똑같고 하준이는 작은아들과 똑같고
      양쪽 다 아들은 아빠를 많이 닮았어요.
      휴일에 하윤이 하영이가 만들기나 예능수업이 있는 날 엄마가 딸과 함께 가고
      하준이는 아빠랑 키즈카페나 놀이공원 가서 놀다 온대요.
      옷도 아빠랑 아들이
      청바지에 똑같은색 티셔츠를 입고요.

'하윤 하영 하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칠면조 알.  (0) 2020.06.04
가정학습 서류 작성.  (0) 2020.05.27
동영상으로 보내는 답장  (0) 2020.05.07
편지가 왔어요.  (0) 2020.05.06
어린이날에 혼자 가면 어떡해요?  (0) 202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