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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자동 체온 체크

by 그레이스 ~ 2020. 7. 8.

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4층으로 올라가면

안내 데스크 직원이 이마 혹은 손목에, 체온계를 가까이 대 보고 몇 도인지 알려 줬었다.

어제부터는 직원이 필요 없는 얼굴 인식기를 설치해놨더라.

얼굴 인식기에 가까이 서면 체온을 재 드립니다 라는 안내가 나오고,

빨간 표시가 있는 곳에서 이마의 온도를 체크하고 알려 준다.

사진을 찍으려고 멀리 섰더니 안내 멘트가 계속 나온다.

 

여름 성수기에 호텔을 찾는 손님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서

수동으로 체온 체크하느라 줄을 서서 입장 차례를 기다리는 불편이 생길까 봐 설치했구나 싶다.

한편으로는 회원들이 데스크앞에서 객실 손님과 마주치지 않아도 되겠다.

 

그 옆의 태블릿 화면은 회원들이 사용하는 건데,

휴대폰 번호 뒷자리를 입력하면 내 이름이 나오고 오늘 입장했다는 기록과 주차 등록도 동시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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