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으로 목욕장업 휴장 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8월 29일 00시부터 호텔 사우나도 문을 닫는다고 28일 저녁에 문자가 왔었다.
그래서 29일부터 수영장에서 걷기하던 걸 쉬었는데,
오늘 오후에,
내일부터 다시 영업한다고 피트니스 클럽에서 문자가 왔다.
사우나와 헬스장 : 06시~22시 (정상운영)
씨메르와 수영장 : 11시~20시 (단축운영)
수영장 오픈 시간은 아침 8시부터인데 당분간 11시로 늦춰졌다.
어쨌거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병원 가는 날 집에서 머리만 감는 샤워 말고
2주 만에 목욕탕에서 제대로 된 목욕도 해야겠다.
집에서 10시 45분에 나가면 되는 것을
벌써 현관 앞에 수영복 가방을 갖다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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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잘됐네요
답글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고 오면 아무래도
몸이 가쁜하지요
운동하고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고 나오면
집에 오는길이 아무리 뜨거워도 상쾌한 기분이 들기때문에 늘 푹~하고 온답니다
잘 다녀오세요 -
수영장이 다시 개장한다니 정말 다행이군요.
답글
제발 한사람, 한사람 조심해서 확진자 줄여서
코로나와 작별하고,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었으면.-
그레이스2020.09.12 15:15
오늘 수영장에서 걷는 운동을 마치고 목욕탕으로 가서
제니스 69층에 사는 회원을 만나
이번 태풍에 얼마나 놀랐는지... 고층에 사는 애로를 실감나게 들었어요.
엘시티를 짓기 이전에는 아이파크와 제니스가 해운대에서 제일 높은 아파트이었거던요.
69층에서는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지진이 난 것처럼 흔들렸대요.
집안의 가구도 삐걱거리고요.
자기는 태풍이 지나간 이후 몸살이 왔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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