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체험이라고 글을 썼던 게 11월 2일이었으니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그다음 주부터 일주일에 한 번 레슨을 받기로 했다니,
제주도 휴가 갔다 온 주말을 빼면 지난 6일이 4번째다
첫날은 강사가 손을 잡아 줘야 걸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혼자서 고깔을 피해 지그제그로 걷는 정도로 발전했다.
주황색 옷의 윤호와 붉은색의 유라
할머니가 보기에는 팽귄이 걷는 것처럼 귀엽다.
동영상을 찍으면서 며느리는 흰 옷 아이 엄마와 대화 중이다
아직 아이스 하키 옷을 안 샀다고,
지인에게서 물려 받은 옷을 입고 연습 중인데
옷과 장비를 사야 겠다는...
추가로 한 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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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20.12.09 09:34우리가 이사를 하고,
직접 아이스링크에 가서 구경하려면 두 달은 지나야 될테니
그 즈음에는 스틱을 쓸 수 있을만큼 발전이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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