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해는 파운데이션을 한 번도 바르지 않았다.
립스틱도 바를 일이 없었고.
이태리에서 결혼식을 한 윤이가 친가와 외가의 친척들에게 인사를 하는
피로연 자리에 참석하려면 화장을 해야겠기에
챙겨보니 전부 최소한 3년은 넘은 것들이다
아깝지만 전부 버리고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이 아닌, 마트에서 파는 저가 화장품 코너에서
파운데이션과 립스틱 2개 향수 1병을 샀다
코로나 때문에 색상 테스트를 해보는 립스틱이 없단다
눈으로 보고 그냥 사야 한다네
두 가지를 섞어야 원하는 색상이 될 것 같아서 옅은 색과 짙은색을 샀다
향수도 역시나 냄새를 확인 할 수가 없다 해서 향이 가벼운 것으로 달라고 했다.
50% 할인 가격이어서 전부 다 해도 샤넬 립스틱 하나 값을 넘지 않을 것 같다.
토요일 날씨를 검색해보니 낮 기온이 15도 이라는데
자켓을 입는다고 해도 여름 원피스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겨울 원피스 허리를 수선해서 입으려고 살펴보는 중이다
얼마나 늘려야 입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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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님 요즘은 저렴한 화장품도 품질좋은게 엄청많지요 제가 옷을 정말 좋아해서 옷을 몇번 고쳐입어봤는데 맵시가 살더라구요 예쁠것 같아요 옷관리를 정말 잘하신거같아요 입으신모습도 궁금해요 ^^
답글 -
그레이스님 저도 몇년전 한국에 갔을때
답글
저가 화장품을 많이 사용했는데
굳이 비싼것 안사도 되더라구요.
요즘 한국산 저가 화장품도 참 잘 나와요.
립스틱 색깔이 궁금하긴 한데
사람마다 입술색이 달라서 모르겠군요.
이곳에서도 저는 저가 한국화장품을 삽니다.
그리고 서양화장품도 가끔은 사서 쓰지요.
수입해서 파는 한국 저가 화장품 보다
싸거든요.
코스트코에서 사기도 하구요.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Aveeno 데일리 크림과(50ml)
나잇크림을(48ml) 10불 세일해서
26불인가 주고 샀어요.(세금전 가격)
시중에서 사는것 보다 많이 싸지요.
옷은 참 관리를 잘하신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 어쩔수 없더라구요.
약간은 넉넉하게 입는게 편하기도
하구요. -
원피스가 단아하고 품위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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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아침에 작년까지 쓰다가 만
스폰지 파운데이션을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훅 버렸어요.
작년 3월부터 시작하여 화장을 한 날이 손꼽을 정도이니...
여유분으로 하나 더 사놓은것이 있어서 꺼내 놓고요.
립스틱도 쓰던것이 여기저기 뒹굴고 있는데
새로 장만하는데로 버려야 겠어요.
오래동안 안 쓴것이라 이젠 입술에 바른다는것이 게름칙해 지네요
마스크가 그동안 큰일 했네요 -
3년된것은 버려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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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특별한 일외엔 출근할때도 맨얼굴에 립스틱만 바르는데,
지난해부턴 마스크를 쓰니 립스틱도 바르지 않으니
파운데이션도 3년이 넘었네요.
몇번 사용하지 않은건데 버려야 한다니 아깝네요.ㅎㅎ-
그레이스2021.10.16 16:06
3년이 지나면 성분이 변질된다고 버리라고 합디다
면세점에서 산 색조화장품은 거의 새것이어서
나도 버리기 아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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