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누나 것을 빼앗다.

오늘 아침 8시에 아기를 돌보는 이모님이 보내 준 동영상

 

 

윤지가 먹고 있는 걸 손에 넣으려고 누나를 밀치고 손을 뻗다가 

윤지도 완강하게 저항하고 막으니까 

뒤돌아서 요구르트를 쥐었다가 빼앗기고 기어이 빵을 손에 넣었다

윤지는 속이 상해서 울면서 주저앉아 버리고...

 

윤지가 울음으로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아줌마가 동영상 찍느라 유준이를 데리고 가지 않으니 더 짜증이 나서 폭발하는 듯 

 

 

• 채송화2022.01.21 09:07 신고

  유준이의 집요함이 대단합니다.
  빼앗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남자 다운 유준이 모습에 아침부터 웃었습니다.
  안타까운 윤지는 생각도 못하고~~ㅠㅠ

  답글
  • 그레이스2022.01.21 09:52

    나도 보자마자 웃음이 터졌어요
    아마도 처음이어서 윤지가 당했을 겁니다

• 키미2022.01.21 09:45 신고

  우와~~~~!! 유준이 대단하네요. ㅎㅎ
  윤지는 그래도 쟁반을 들고 다른 곳으로 가려는 행동은 하지 않네요.
  치열한 전투. 유준이 승리.
  유준이 힘 세네요.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22.01.21 09:59

    아줌마가 지켜보는 상황이 아니라면
    어른이 없고 둘 만 있었다면 윤지가 가만두지 않았을 겁니다
    유준이가 엄청 당했을 수도...
    어른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으려고
    평소에도 언니 오빠를 상대로 약자 코스프레를 잘 합니다
    전혀 울 일이 아닌데도 울음을 터트려서 자기편을 들 게 만든다거나...
    윤지가 판세를 읽고 어른과 흥정을 하는 능력이 뛰어난 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