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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주일 격리가 해제되어

by 그레이스 ~ 2022. 3. 4.

오미크론 양성반응으로 일주일간 격리가 오늘 새벽 0시에 해제되어 

격리 해제가 되었으니 

우체국에도 가고,

주민센터에 갈 일이 있어서 나간 김에 사전투표도 하고 왔다 

 

2층에서 사전투표를 먼저 하고 1층으로 내려와 

담당자에게 문의사항을 체크하려고 주민등록증을 제시했더니 

최근 코로나 양성으로 일주일 자가격리를 했던 게 기록으로 나와서 

보건소에서 온 양성 판정 문자를 보여주고

은행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30만 원 위로금을 준다고 한다 

 

남편은 보건소에서 온 양성 문자는 휴대폰에 있으나

자기의 은행 계좌번호를 암기하지 못해서

다음에 다시 주민센터에 들리기로 하고 돌아왔다

착실하게 격리하느라 고생했다고

또 개인생활에 불이익이 있었다고 위로금을 주는 모양이다 

 

보건소에서 준 혈중 산소포화도를 재는 기계 

다 나은 후에 보건소에서 직원이 와서 회수해 간다고 

회수용 주머니도 함께 줬었다

돌려주고 나면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할 수도 없으니 사진을 찍어놔야겠다

 

혈중 산소농도가 95% 이상이면 정상이란다 

사진 찍기 위해서 해보니 산소농도는 96% 맥박은 72로 나오네 

 

 

  • 키미2022.03.04 22:26 신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크게 아프지 않으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목이 많이 아프다고 하던데요.
    오늘 조교가 이야기하길 과 신입생이 확진이 되어서 교수님 몇 분과 학생들 다 검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진짜 보통 일이 아닙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2.03.05 07:41

      가볍게 잘 지나갔어요
      양성으로 몸이 겪었으니 저항력은 백신 맞은 것보다 훨씬 강해졌을 거고요
      감기처럼 가볍게 ... 빨리 많은 사람들이 걸려서 단체로 면역이 생겨야 끝나겠구나 싶어요

  • 데이지2022.03.04 23:31 신고

    격리 위로금까지! 고생한 것을 알아주는 정부가 고맙네요.
    갇혔다가 나간 기분이 참 좋으셨을 것 같아요!

    답글
    • 그레이스2022.03.05 07:50

      환자가 많지 않을 때는
      자가격리동안 먹을 식품과 생필품도 박스에 넣어 갖다주고 보살폈는데
      지금은 숫자가 너무 많아서 챙길 수가 없으니 위로금을 주는 건가...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다음주에 신청을 해보고 받게 되면 다시 결과를 알려드릴게요
      집안에만 갇혀 있다가 외출이 가능하게 되었으니
      동네 식당에 가서 점심 사 먹을까
      마트에 장보러 가야지 등등 계획은 많았으나
      주민센터와 우체국에만 갔닥 그냥 돌아왔어요
      대형마트에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돌잔치 마치고 다음주에 가자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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