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예전의 하윤이 하영이 모습을 보고 사연을 읽다가
최근 사진을 보니 놀라울 정도로 큰 소녀가 되었다
올해 초등학교 여름방학은
코로나 때문에 수업을 못한 날짜를 보충하느라 2 주 일정으로 짧아졌단다
겨우 14일만 방학이라니~!
지난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냐 하면,
하윤이가 처음으로 친구 생일잔치에 초대되어 다녀왔다고
여섯 명 열한 살 소녀들 모습을 보니
어느새 쑥 커 버린 틴에이저 느낌이더라는 며느리의 설명이다
수영장에도 갔고
공룡박물관에도 다녀왔고
접시에 그림 그려서 굽는 미술 특강도 체험했단다
또 공연도 보고 왔다니 일주일을 알차게 보냈구나
우리가 부산에 계속 살고 있었으면
무리를 해서라도 2~3일은 다녀 갔을텐데...
놀러 갈 할아버지 집이 없어진 것 같아서 아쉬운 맘이 생기네
며느리와 통화하면서
아이들이 잘 먹는 불고기 떡볶기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오늘 마트 다녀와서
저녁에 양념해서 내일 아침에 볶아 보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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