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계속 손자 손녀 이야기에 빠져 있어서
내 개인적인 이야기는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 7월 7일 수영장 등록이후 거의 한달만이다)
작년 12월 1일부터 시작한 재활치료는
7월 마지막 주에 마지막 도수치료를 하고 마쳤다
만 8 개월 재활치료를 다녔고
앞으로 연말까지는 집에서 재활운동 30 분과 수영장 가서 걷기 40분으로
혼자서 운동을 하겠다고.... 치료사의 의견이 듣고 싶다고 했더니
그렇게 해보는 것도 좋겠다며,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오라고 격려를 해 주셨다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은
그동안 고마웠다고 준비해 간 선물로 마음을 전하고...
그다음 날부터 매일 아침 6시에 시작해서 30분간
엉덩이 운동 20회씩 3세트와
허벅지와 무릎근육 단련하는 운동 3 가지를 오른쪽 왼쪽 15회씩 3세트 반복하고
마지막은 인대를 늘리는 동작으로 마무리한다
오후 2시에 수영장으로 가서
온탕에서 5분 몸을 풀고 수영장에서 앞으로 걷기와 뒤로 걷기를 반복으로 40 분 하고
샤워 후 다시 온탕에서 5 분 이상 어깨까지 푹 담가서 근육을 풀고 나온다
수영장 입장에서 옷을 입고 나오는 시간까지는 1시간 30분으로 정해놓고
남편을 만나 돌아오는... 반복이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서울 가느라 빠지고, 일주일에 4 일 수영장에 간다
코로나 백신 4차를 맞으라고 수시로 문자가 오는데도 계속 미루고 있었으나
최근 다시 양성 반응자가 많아졌다는 뉴스에
오늘 예약을 해서 내일 수영장 다녀오는 시간에 병원에 들러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복부 수술부위가 계속 아파서 피부과 치료를 받는 건
다음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다시 가서 한번 더 주사를 맞을 예정이고
어깨 통증으로 다음 주 목요일로 예약되어 있는 재활의학과 면담은 취소해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