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돌아오면 유준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서
어제부터 그 생각으로 내 마음까지 설레고 흥분되어
오늘은 그 사연이 중요해서
다른 내용으로 포스팅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랬는데...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30분간 운동을 하고 그 이후에
한 시간 반 정도 블로그의 과거 글들을 읽어보고 댓글과 답글을 복사하는 중인데
오늘 아침에는 윤호 유라 윤지 카테고리의 글 중에
2019 년 12월에
윤호 유라 데리고 하와이 여행 간 기간에 서울 가서 윤지를 맡아서 돌보다가
집으로 온 그 다음 편이
2020년 1월 5일 교통사고 이후 사연이다
글을 읽다가 왈칵 눈물이 나서 노트북을 덮었다
건강 카테고리에서도 교통사고에 관한 글은 아직 읽지 못했고
하윤이 하영이 카테고리에서도 그 부분은 아직 남겨 뒀다
2 년이나 지났건만 가슴이 떨리고
어떤 글에서는 목이 메고 눈물이 그렁그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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