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학교에서 수영 대회가 있다고 (일찍 와 주십사고 전화가 왔었다)
평소에도 일찍 일어나지만 혹시나 늦잠을 자게 될까 봐
둘 다 여섯시 알람을 맞춰놓고 (나는) 주말 드라마도 보지 않고 들어갔다
토요일 8 시 40 분에 아들 집에 도착했는데
아들 며느리 윤호 유라는 그 전에 출발했더라
아이들 학교에 도착이 9 시까지인 모양이다
수영장에서 대기중인 아이들
등과 팔에 쓴 글씨는 문신이 아니라 선생님이 출전 번호 대신 적어 놓은 표시
(나는 눈이 나빠서 작은 사진으로 봤을 때 문신인가 착각했었다 )
폼으로는 윤호가 1 등할 것 같은데
실력은 유라가 뛰어났다
유라는 배영 1 등, 평영 1 등, 자유형 2 등이고
윤호는 평영과 배영은 3 등이고 자유형은 여섯 명중에 꼴찌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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