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월 22 일 신촌 세브란스 신경외과 구성욱 교수님께 상담을 받고
엑스레이를 보고는 정확하게 판단을 못하겠다고
CT 촬영을 해보자고 하셨다 ( 1월 13 일로 예약)
사실은 허리 통증보다 고관절 때문에 진료 신청을 했던 것인데
고관절 통증은 허리와는 관계가 없다고
정형외과 진료를 받으라고 하시네
다시 정형외과 진료신청해서 12 월 30 일에 갔더니
MRI를 찍어봐야 통증의 원인을 알 수 있겠다고
일단 MRI 예약을 해놓고 돌아왔으나 (오늘 취소했다)
수술을 해야 될 상태가 아니라면 MRI를 찍을 필요가 없을 것 같은 생각에
용인 세브란스 정형외과에 다시 진료신청을 했다
그게 오늘 오전 10시
용인 세브란스 정형외과에는
봄에 고관절 통증이 심했을 때 엑스레이 찍었던 게 있어서 다시 찍지는 않았다
혹시나 허리 아픈 것과 고관절 아픈 게 연관이 있나 싶어서
구성욱교수님께 진료를 받았다는 설명과 1 월 13 일 CT 찍는다는 내용도 말씀드렸다
가장 궁금한 것은
고관절이 수술을 해야 될 정도로 나쁜지
통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2 가지 질문했더니
1. 수술을 해야 될 정도는 아니다
2. 고관절 아픈 건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어서 그렇다며
MRI를 찍어서 관절염의 정도를 보고 처방을 하자고 한다
일단 1 월 30 일 골다공증 검사 후 의사와 상담하고2 월에 MRI 찍기로 했다
수술을 할 단계는 아니라고 해서 안심이 되었고
통증의 원인이 관절염 때문이라는 걸 알았다는 것만으로 궁금증이 풀렸다
허리는 19 일 의사 상담을 한 이후에 결정할 거니까
그때까지는 걱정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