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딸이 이태리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우리 부부도 결혼식 참석과 여행을 겸해서 밀라노 가는 비행기표를 예매했었던...
2020년 9 월로 정했던 결혼식을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1 년 미루어
다음 해 9 월에 했었는데(우리는 사고 후유증으로 비행기표 환불 받았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사진부터 밀라노 도착과
결혼식 과정을 여동생이 보내주는 사진으로 블로그에 소개했었다
적당한 시기에 임신이 되어
작년 12 월 28 일에 아들을 낳아 지금 두 달이 넘었다
여동생의 사돈댁에는 첫 손자이니 그 기다림과 보고 싶음이 오죽하겠냐
따뜻해지기를 기다려 지난 주에
부모님이 아기 보러 오시는 길에 사위의 누나(딸과)도 동행했단다
한국이 처음이라는 사돈댁 손님을 집으로 초대했다는 여동생의 말에
다녀가신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전화했더니
1 박 2 일 접대를 잘 했다는... 여러 가지 이야기와 몇 장의 사진이 왔다
만 3 세라고 하니 윤지와 같은 나이인데 서양 아이라서 좀 더 커 보인다
동생이 생겼다고 그렇게나 좋아했다네
손자 예뻐하는 건 어느 나라 할머니 거나 다 똑같다
예쁜 아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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