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사는 지인에게서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고 안부를 묻는 문자가 왔다
학성고등학교 앞을 지나다가 언니 생각을 했다면서
두 아들이 다녔던 학성고등학교 사진과 지난 주에 찍은 수국 사진이 왔다
울산에도 수국 정원이 있는 줄은 몰랐네
장마철에 탐스러운 수국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하다
지난달에는
프랑스에 사는 혜숙이가 올려 준
끝이 안 보이게 이어지는 꽃양귀비 동영상에 감탄을 하면서 부러워했었다
집안에만 있어도
지인들 덕분에 예쁜 꽃을 많이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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