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고 있는 '갤럭시 노트 8'이 2018 년 2 월에 산 것이니 만 5년이 넘었다
요즘 휴대폰을 5 년씩이나 사용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겠지
통화와 카톡문자 그리고 사진을 찍는 것과
유튜브에서 좋아하는 성악가들 가수들 노래하는 동영상을 찾아보는 것 말고는
다른 용도로는 사용을 안 하니 바꿔야 할 필요를 못 느꼈다
큰아들이 몇 번 휴대폰을 사 드리겠다고 했으나
새로운 기기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싫어서 사양했었는데
최근에는 휴대폰이 반응을 안 하는 경우가 몇 번 생겨서 마음이 흔들리는 중에
kt 직원이라면서 휴대폰 바꾸라는 권유 전화가 또 왔었다
(2 년 전부터 거의 한 달에 한 번은 오래 쓰셨으니 바꾸라는 전화가 왔었다
나는 불편이 없어서 바꿀 마음이 없다고 답하는 반복으로)
이틀 전, 작년에 출시된 기기를 1 년 6 개월 사용하기로 하고
전화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완료했다
우체국에서 오늘 배달한다고 문자가 왔네
월요일 즈음에 kt 직원이 개통을 도와줄 거라고 했으니
개통 후에는 삼성 서비스 센터에 가서 사진이동을 부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