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매일 아침은 아줌마가 식빵을 굽고 과일을 아이들 먹기 좋게 잘라서 차려준다
점심은 다양한 음식을 시킬 수 있는 식당을 이용하고 저녁은 일식 전문식당을 이용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신경 쓰느라 일식당 예약을 하는 것이지 아이들은 햄버거나 피자를 더 좋아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둘째 날 저녁에는 숙소 가까운 곳에 있는 식당에 예약을 해서 걸어서 갔다
음식이 나왔을 때는 종업원들이 볼까 봐 쑥스러워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메뉴판을 찍었다
남편과 나는 이런 종류의 식사를 주문하고
아들은 장어덮밥을 주문하고 아이들과 며느리는 소고기 구이를 주문했다
아들이 말리는 걸 한번은 내가 밥값을 내고 싶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계산대로 갔다
(우리 돈으로는 30 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도쿄였으면 훨씬 더 비쌌을 거다)
할머니가 사 주셨다고 아이들에게 일일이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라고 시키네
아들에게 5 박 6 일 일본여행 선물을 받고 아주 적은 답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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