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월 2 일이 큰며느리 생일인데 지난 일요일 저녁에 생일파티를 했다
아이들이 베이커리에 가서 선택한 케이크는 분홍색
동영상 속의 유준이는 혹시나 촛불을 다른 사람이 불 까봐 노래의 뒷부분은 대충 넘어가고
서둘러 촛불을 끄네
엄마 선물 사러 간다고 아이 셋은 아빠랑 나가더니 다섯 시가 넘어서 돌아왔었다
유라는 휴대폰 뒤에 붙이는 손잡이
윤호는 텀블러 윤지는 침대 아래 놓는 겨울용 매트를 샀네
제일 웃기는 건 남편(아들)의 선물이다
언니보다 먼저 엄마에게 주고 싶었던 윤지는 차례가 밀려서 속상한...
나는 어제 꽃다발 주문해서 오늘 낮 12 시 이후에 배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며느리가 사진 찍어서 보내 준 꽃다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