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3 주, 4 월은 어제까지 3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주일에 다섯 번 수영장에서 걸었다
오늘부터 7 주 시작이다
이번에는 서울 안 갔으니 토요일 일요일에 예외적으로 가서
50 분 걷는 동안 몇 걸음이 되는지 이틀 연속으로 체크해 봤다
하루에 10번씩 되풀이 확인해 보니 평균적으로 51 보
벽에 걸려있는 시계의 숫자가 바뀌는 순간에 시작해서 1분간 51 걸음이다
넉넉하게 50보라고 계산하면
10 분이면 500 보 50 분에는 2500 보인 셈이다
나는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운동 중에 다른 사람과 잡담하는 자체를 싫어하니까
거의 1 초도 멈추지 않고 50분간 오롯이 걷는 것에 집중한다
물에서 걸었던 덕분으로 고관절 통증이 확실히 줄었다
수영장 들어가기 전 체중계에 올라서서 체크하고 나중에 비교해 보니
걷는 걸로 소모되는 칼로리가 약 500~600그람의 차이가 난다
체중계 숫자는 3 개월 후에 공개하기로 하자
순전히 기록을 남기는 목적이니
8 주, 12 주가 지난 후에 다시 확인해서 비교해 보는 걸로
아침에 비공개로 저장했다가
대단한 비밀도 아니어서 다시 공개로 바꾼다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