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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형외과 상담을 하고

by 그레이스 ~ 2024. 5. 28.

6개월마다 무릎 연골주사 맞는 시기가 되어 
시내 정형외과에 9 시 10분에 갔더니,
진료 시작 전에 기다린 사람도 있어서 내 차례는 10번째이었다 
먼저 엑스레이 찍고, 순서를 기다려서 의사 면담을 하니
무릎 상태는 나빠지지 않아서 6 개월 전이나 같다고 하고  
고관절에 대해서는,
고관절에는 맞을 수 있는 주사가 없단다 
통증을 줄여주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데 그 건 일시적일 뿐이라고 
될 수 있으면 맞지 말라고 하시네 
 
수영장에서 걷는 건 적극 권장한다면서 
물의 압력이 옆을 눌러서 고관절 뼈가 마찰되지 않는 게 아니라
부력 때문에 몸이 가벼워져서 뼈가 서로 부딪치지 않는 거라고 
될 수 있는 한 체중을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했다 
하지만 살 빼려고 안 먹어서 단백질 부족이 되면 뼈가 약해지니
단백질 섭취는 매일 신경 써야 된다고 강조하고.
고관절에 연골이 없어서 움직일 때마다 뼈가 서로 부딪치는 것이니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을 덧붙인다 
그렇다면 집안일만으로도 저녁에는 아픔이 있으니 산책을 해 볼 생각은 아예 말아야겠다 
 
수영장 걷기는 이번 주부터 12 주 시작이다 
11 주 일주일은 아침에 일어나면 56.8 정도를 유지했고 
56.5 정도가 되면 고기를 상추쌈으로 더 먹었다 
적당히 먹으면 직후에 500~700그람 늘어나는데
수영장 다녀와서 56.5가 되어도 저녁에 많이 먹으면 1킬로 이상 체중이 올라 58킬로가 되기도 했다 
목표가 57킬로를 유지하는 것이었는데 
의사의 말을 듣고 다음 달에는 목표를 56킬로로 내려볼까 생각 중이다 
 
병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큰길로 나가기 전 신호대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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