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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영장 걷기 20 주

by 그레이스 ~ 2024. 7. 28.

달마다 마지막 일요일에는 복합 체육센터가 휴관이다

아이스 링크 시설 점검도 할 거고, 수영장은 수질 관리도 하겠지 

이번에는 토요일도 샤워장 온탕의 온수 파이프를 고친다고

수영장 운영을 안 한다는 안내문이 며칠 전부터 게시되어 있었다 

금요일까지 계산하면 5 개월간 4 주씩 20 주를 마쳤다 

3,4월은 매일 50분씩 걸었고 5,6월은 60분씩 7월부터는  70분으로 늘려서 걷는다 

이제는 기진맥진하지 않고 감당이 될 정도로 근력이 생겼다 

체중이 55킬로 아래로 내려가는 날은 식사량을 늘려서 다음 날은 55킬로 넘기게 만든다 

54.5~ 55.5 그 사이를 유지하도록 조절 중이다 

 

토요일 일요일 연속으로 수영장 안 가게 되어

수영복을 베이킹소다 푼 물에 한나절 담가 놨다가 얇은 셔츠와 함께 세탁기에 넣었다 

매일 충분히 말리니까 냄새가 나는 건 아닌데

모자에서는 상쾌한 느낌이 아닌,

그렇다고 땀냄새는 아닌 묘한 냄새에 신경이 쓰여서 살균소독을 하고 싶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방문자가 떨어지는데 

어제는 토요일이었는데도 방문숫자가 3500을 넘었다 

금요일에도 3400을 넘었고 

 

이른 아침에

조회수 상위에 올라온 아주 오래된 글들을 나도 읽어보고,

20년 전 그 시절에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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